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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장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거리에 무인택배함이 생겨서 여기로 자주 주문함. (직장으로 택배는 못받음 ㅠㅠ)

원래 무인택배함으로 주문하면 기사님이 택배 넣어놓으시고 몇번 보관함, 암호 알려주심.


명절에 주문했던게 10일에 수취완료 됐다고 떴는데 문자가 안옴. 

다른 택배사 제품은 같은 날 수취돼서 12일(어제) 찾았는데 롯ㅇ택배에서 주문한 건 없음;


무인택배함 앞에서 택배기사님 전화번호 조회해서,

이미 이틀 전에 수취됐는데 왜 택배가 없느냐. 했더니


"아 내가 명절이라 바뻐서 정신이 없네~ 그런데 내가 10년 일했지만 거기 위치를 못찾겠던데~~ 택배는 거기 직원한테 물어봐요 호호호"


???????????????

이게 택배배송 미스낸 기사가 할 말인가?

대뜸 반말+자기 바쁨을 어필+10년 일한 택배기사가 위치를 모름+웃음으로 무마

그리고 택배를 보냈다는 건지 안보냈다는 건지 말도 이상하게 함.


어이없지만 생긴지 1년도 안됐으니까 모를수도 있지. 하면서 위치 알려드리고 그래서 안 보내신거냐고 하니까 옆에계시던 남편분이 화내시면서 오늘 보낸다고 해! 하는 게 전화 너머로 들림.


??????????????????????

화는 내가 내야하는거 아닌가? 이때부터 어이없어서 녹음하면서 대화함.

결론은 무인택배함 또 못찾으면 그 앞에서 전화하겠다. 하셔서 어제 짜증 삭히면서 택배 기다리는 걸로 마무리지음.


하지만 내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아직도ㅋ 안옴ㅋㅋㅋㅋㅋㅋ


너무 열받아서 낮에 다시 전화드렸더니 남편분이 받으시면서(이분이 기사님이신듯) 

도대체 거기가 어디냐! 어딘지도 모르겠더라. 하면서 짜증냄.


나도 짜증나서, 

어제 못찾으시면 전화하신대놓고 왜 전화는 안하셨냐. 그리고 화는 왜 내시냐. 물건은 제가 못받았다. 하니까

나한테 전화했다면서 말을 얼버무림.


다시 부인분이 전화 받으시면서 위치 설명 재차 요구함. 나 거기 위치 스무번쯤 말씀 드린 듯. 

기껏 설명 다 했더니 집으로 배송해드리면 안되냐길래 집주소 불렀더니 거긴 자기들이 모르는 동네라고 거부함ㅋㅋㅋㅋㅋㅋ나보고 어쩌란 건지. 설명충분히 드렸으니까 제발 그 앞에서 전화하시라고 하고 전화 종료.


그리고 바로 고객센터랑 대리점 두군데에 전화함. 

또 송장번호 부르고 주소 불러서(이것도 다섯번쯤 부른듯) 이런 일이 있었고 택배 배송이 안됐다고 하니까

고객센터는 대리점 번호만 알려주고 기사님이 주소대로 못가시는 건 자기들이 해결 방법이 없다함;;;


어이없는 상태로 대리점에 전화했더니 그걸 모를 일이 없는데 왜 아직까지 배송이 안된건지 모르겠다며 기사님께 전화드리고 연락드린다함. 그리고 아직도 연락없고 무인택배함 배송 문자도 아직 안옴ㅋ


이미 쓰던 제품 다 떨어져서 주문한건데 당장 못 써서 더 짜증나ㅠㅠ

이거 그냥 반송밖에 답이 없는건가....


>>>>>>>>>>>>>요약

1. 택배 배송도 안했으면서 10일에 택배 수취됨.

2. 택배기사가 무인택배함 위치를 못찾겠다 변명. (12일)

3. 위치 설명 후 당일 배송을 약속함. 안옴.

4. 다음날(13일) 다시 전화했지만 또 위치 모른다며 짜증.

5. 고객센터와 지점소에 항의 전화드렸지만 택배기사가 위치를 몰라서 배송을 못하는 건 자기들이 어떻게 못한다고 함.

6. 택배는 아직 못 받았고 원덬이 어이는 돌아오질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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