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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2017.09.14 09:34

이직 및 취업 노하우 후기

무명의 더쿠 http://theqoo.net/568594660
조회 수 874 추천 수 2 댓글 18
안녕 덬들
난 여기저기 인사팀에서 사람도 꽤 뽑아보고
이직도 여러번 해본 사람으로서 작은 노하우랄까..
나도 전문가는 아니야! 절대 과신하진 마!

다만 내가 느낀 작은 느낌들을 알려주고 싶어서
참고로 대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다 종류별로
조금씩 채용조건이나 분위기는 달라
그건 감안하고 봐줘,

난 중소기업 입장에서 써볼게


1. 학벌, 학점 생각보다 안 중요해
지방 출신 대학 나오고 학점도 평범하고...이런 거
전혀 문제없어! 학점은 2점대 이하만 아니라면
그닥 중요하지도 않아 3점대 이상이면 무난해
학벌도 꼭 인서울, 혹은 스카이여야만 하냐
그것도 아니야 전혀 아냐


2. 대외활동, 인턴, 알바 같은 경험이 중요
1번보다 더 중요한 건 이거야
보통 어디 지원할 때 이력서랑 자기소개서가 있지?
사람 뽑을 때 일단 글이 많은 자소서 부분보다
간단히 항목별로 채워둔 이력서가 더 시선을 끌어
대학생 때 대외활동이랑 인턴 많이 해둬
방학때마다 두달 잠깐씩 하는 인턴제도 많고
대외활동이야 학기중이나 방학중에 다 소화가능해
일단 이력서에 써놓을 게 좀 있어야 사회초년생
첫 취직할 때 여러모로 이득이겠지?
일단 시선이 가잖아, 텅텅 빈 거랑 비교해봐...

알바는 소용이 없자나ㅠㅠ 하고 울지마
알바는 그게 어떤 직종의 알바인지를 떠나서
다 사회생활 배우는 경험이고 소중한 재산이야

이력서 칸에 쓸 알바가 아니라면 자소서 쪽에
그 경험을 보기좋게 녹여서 잘 살려 쓰면 되지?
괜히 '자소설' 이라겠어? ㅋㅋㅋ
없는 걸 꾸며쓰라는 게 아니야 절대
잘 생각해보면 분명 내가 지원하려는 곳과
업무분야에 어필이 되는 사소한 부분들이
있기 마련이야, 그런 걸 조금 양념쳐서 재밌게
쓰면 되지! 그럼 그게 나만의 스토리로 완성되니까

참고로 난 대학교 3학년 때만 학기 중에 10개가
넘는 대외활동을 다 소화했고, 대학 졸업할 때까지
인턴 3개를 해봤어, 알바는 백화점에서 딱 1개 해봄
대학생 시절을 부지런히 보내면 분명 남들보다
이득보내는 게 있을 거야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야


3. 영어성적에 너무 목숨걸지마
요즘 안그래도 토익 900점대 고득점자 많아서
너도나도 영어성적 올리는 거에만 목숨 거는데
2번이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토익 오픽 점수에만 매달리는 건 말짱도루묵이야

정작 사람 뽑을 때 영어 실력이 베이스인 곳이
아닌 이상 토익 오픽 이런 점수는 그냥 슥~ 보고
넘어가, 그렇다고 토익 4-700점대인데 만족하고
안심하란 게 아냐, 이러면 서류통과해도 면접 때
영어공부 안 했다고 까일 수 있음ㅋㅋ
토익 800점대면 그럭저럭 무난하니
더 올릴 생각말고 차라리 그냥 딴 거 해

요즘 영어성적 좋은 사람, 외국에서 살다온 사람,
해외대학 졸업한 사람, 토익 잘하는 사람 등등
얼마나 많게요...... 토익공부할 시간에 집 밖에 나가
사회경험을 하나 더하고, 차라리 자격증을 공부해...

아, 토익 성적기한 만료됐는데 어떡하지? 싶은데
그 만료기간이 몇 달 차이라면 그냥 이력서에 써
영어성적 다시 보고 점수 챙기고 솔까 귀찮잖아
괜찮아 뭣이 중한디


4. 면접에 대한 두려움 버리기
면접은 시험이 아냐
면접은 말그대로, 회사에서 1차로 뽑은 사람이
우리랑 잘 맞는 사람일지 직접 얼굴 보는 시간이고
면접자와 지원자 서로를 테스트하는 절차야

지원자도 직접 회사에 가서, 현장을 느껴보고,
면접자들의 인상과 분위기를 보면서 내가 다닐만한
회사인지 테스트해보는 거니 절대 주눅들지마
그럴 필요가 1도 없어
면접관들이 긴장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건 그래서야

편안히 말해
쓸데없이 노래하고 춤추고 눈에 띄는 이상한 행동
.... 그건 이제 그 트렌드는 지났어 ㅋㅋㅋ 오히려
반감만 사, 그냥 편안하게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경험을 해왔는데 이게 참 좋았고
그게 지금 내가 지원하려는 이 분야에 잘 맞을 것
같아서 지원했다~~ 잘 웃고, 차분하게 말해줘

솔직히 외모를 안 볼 수가 없어
잘생 못생 이게 아니라, 호불호 외모랄까
그래서 잘 웃는 게 중요해

그리고 몸매가 너무 뚱뚱하고 이러면
솔직히 첫인상이란 게 있기 때문에 감안하길 바라...
게으르고 굼뜰 것 같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어


5. 면접관 3명이 들어온다면
1)한 명은 부서의 제일 높은 사람,
2)한 명은 나랑 실질적으로 같이 일할 사람,
3)한 명은 나랑 상관없는 사람(타부서 혹은 곁다리)
이렇게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대체로 모두 친절하면 최고겠지만ㅋㅋㅋ
보통 2)이 제일 친절하고 (나의 경우..)
전반적으로 딱딱한 분위기의 회사라면
3)사람이 좀 무뚝뚝하거나 날카로운 질문을
많이 하더라 (나의 경우) ㅋㅋㅋㅋ 왜인지 모를....
절대 주눅들지마 걍 찔러보는 식이니까

어..... 음...... << 이렇게 말하는 습관은 고치도록
이것만큼 없어보이는 게 없어
생각도 못한 질문이 훅 들어오더라도
말 더듬지 말고 순발력을 발휘해서 아무말이라도
얘기해 ㅋㅋㅋ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

모르는 건 모른다, 못하는 건 못한다 등등
면접에서 포장한다고 거짓말했다가
괜히 최종합격해서 막상 근무하다가 들통나면
그땐 또 사람들 사이에서 뒷말이 많이 돌아요......


6. 사람 걸러내는 이유
1) 학교 졸업까지 시간이 유독 오래 걸렸다,
경력이 있긴 한데 중간중간 공백이 크다,
뭐든간에 여튼 공백이 좀 있는 편이다...
>> 이 사람은 패턴이 왜 이러지? 싶어서 의심

2) 학교 졸업 후 아무것도 안 한 사람
>> 그동안 뭐 한거지? 의심

3) 자소서 성의없이 쓴 사람
항목별로 짧게 짧게 쓴 사람, 가독성 안 좋은 글,
전형적인 인터넷에 떠도는 자소서 스타일의 글...
>> 자소서는 딱 보면 눈에 보여
이 사람 성의가 있는지 없는지,
이 사람만의 스타일이 녹아든 글인지 아닌지,
지원자의 이야기가 있는 개성있는 글이 더 좋아
딱히 맞는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져서 얼굴 한번 보고 싶어서
면접에 부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야

4) 해외대학 졸업 출신
해외의 외국회사 분위기, 흔히말해 자유분방하고
자율적인 외국인 마인드가 있을 것 같다며
의외로, 외국계 회사가 아닌 이상 국내 기업이라면
그닥 도움이 되진 않아 솔직히


7. 합격하는 사람의 이유
1) 스펙 부실해도 면접 봤는데 사람 인상 좋은 경우
(의외겠지만) 사회초년생 뽑을 땐 뭐 없어도
그냥 상사 말 잘 들을 것 같은 사람이면 뽑기도 해
잘 웃고 상냥하고 적극적으로 보이면 오케이인거지

2) 이력서나 자소서 보면 뽑을 사람은 뽑게 생겼어
입장 바꿔서 생각해봐, 내가 면접관이라 생각하고
나라면 나같은 사람 뽑을까? 생각해보는 게 좋아
어차피 사람 눈은 다 거기서 거기거든 비슷하니까




더쿠 후기방에 뭐 좀 찾아본다고
취준으로 검색했다가 덬들의 많은 고민글들 보고
쓰기 시작한 글인데... 분명 뭐 더 있었는데
쓰다보니 기억이 휘발됏네 ㅎㅎㅎ

절대 내 얘기 과신하거나 맹신하지마
어디든 예외는 있고 회사마다, 사람뽑는 사람마다
저마다 기준이 달라 ㅋㅋㅋㅋㅋ

다만 나와 내 주위 사람의 경우를 보면서
느꼈던 거 총정리한 거니까 걍 참고만 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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