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더쿠타치와 공유하여야 겠다고 생각해서 후기를 쪄봄
일반적으로 홈트레이닝하면 플랭크랑 스콰트 많이 추천해주잖아.
그래서 나도 매일 푸쉬업+플랭크+스콰트(힘이 넘치면 점프스콰트)+런지 이런 루틴으로 홈트레이닝을 했단 말이야...
나름 자세 조심하려고 전신거울 앞에서 운동했었지만 결과는 큽ㅠㅠㅠㅠㅠ
한 두어달 했나... (그치만 다이어트할 때 마다 스쾃했었으니까 요 두달로 무릎이 나간건 아닌것같아 ㅋㅋ 누적된듯..)
어느날 무릎이 아파서 곧 괜찮아 지겠거니 하고 냅뒀는데 점점 더 아파져서 엠알아이 찍어보니까
무릎연골 연화증이래 ㅋㅋㅋㅋㅋㅋ 끄헝헝헝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서른밖에 안됐는데 벌써 무릎에 주사도 맞고.......
5년전에도 다이어트한다고 싯업 겁나하다가 디스크나간것도 생각이 나며 ㅠㅠㅠㅠ
매니저가 무릎강화하는데 스콰트가 좋대서....
의사가 스콰트때문에 이렇게 됐을수도 있댔는데?!?! 하면서 찾다보니
http://cocobolmilk.blogspot.de/2014/03/blog-post.html
스콰트 하기전에 몸 상태 확인하기라는 글을 발견함.
나름 스콰트하기전 필수로 읽는 바이블인가 본데 나는 무릎 나가고 발견함 ㅠㅠㅠ
저 글의 요지는 코어근육이 부족하면 자세불균형으로 이어져서 부상입을 수 있다.
플랭크 사이드플랭크 스모스콰트 스트레치로 코어와 내전근을 늘려라.
요거임. 안그래도 나는 살짝 오다리고 양반다리 성애자에 팔자걸음이 쉬웠는데 애초에 스콰트하면 안되는 몸이었던것 ㅜㅜㅜㅜ
누가 스콰트가 코어근육 발달에도 좋다고 했느냐!!!!!
이미 아픈 무릎 되돌릴 수 도 없지만...
더쿠타치들은 혹시나 스콰트하기전에 꼭 저 바이블같은 링크 읽어보고 하긔
안그럼 이른나이에 무릎이 아플수도 있긔
그럼 모두 무릎조심하며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