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무명의 더쿠 http://theqoo.net/568497939
조회 수 761 추천 수 0 댓글 7
수시원서 쓰는데 성적입력하는 게 필요해서 고등학교 선생님인 엄마한테 부탁해서 오늘 생기부 좀 뽑아달라고 얘기했어


근데 전화로 진짜 자기 바쁘다고 짜증내더라고 그래서 내가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뽑아 달라하니까 니가 알아서 뽑으래 그러더니 조금 뒤에 전화와서 그냥 자기가 뽑겠다 그러더라고


집에 와서 생기부 달라하는데 궁시렁대면서 창피하게 학교에서 이걸 뽑으라 그러냐는거야 솔직히 내가 성적이 평균 4~5라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긴 한데 엄마가 나한테 대놓고 니가 창피하다고 얘기하는게 너무 짜증나더라


엄마 기준치에 못미치는거 나도 잘 알겠는데 대놓고 너는 창피한 딸이라니까 진짜 너무 화나고 어이가 없더라고 내가 저 사람한테 딸은 맞는건가 난 그냥 좋은 대학에 가서 남들한테 자랑할만한 거리가 되면 끝인건가 싶고 내 인생은 왜 항상 남들이랑 비교만 당하면서 사는 걸까 싶더라

나도 너무 화난 상태라 울면서 엄마한테 결국엔 날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그냥 자랑거리가 됐음 좋겠어서 대학보내려는 거냐고 (예전에도 이 얘기로 한번 싸운 적이 있었음)그러니까 내가 또 말 이상하게 한다는 듯이 무시하더라 그래서 내가 좋겠다 엄마딸 창피해서 이러니가 어 창피해 이러더라ㅋㅋㅋㅋ


더 이상 얘기하기 싫어서 내 방으로 들어오니까 따라오더라고 그게 할 소리나면서ㅎ도대체 저기한테 왜 짜증내는 거냐고 자기가 뭘 잘못했냐 오히려 니가 엄마 창피하게 만든 건 생각 안하냐 그러길래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더라ㅋㅋㅋ


그래서 그냥 아니라고 엄마 잘못없다 내가 엄마창피하게 만든 내 잘못이라고 약간 빈정대듯이 얘기했어 평소 엄마가 나한테 빈정대는 거 따라하면서
그랬더니 왜 빈정대냐는거야ㅋㅋ자기가 평소에 나한테 하는 짓이라고는 1도 생각 못하는 거지


결국엔 엄만 잘못한거 없고 당연한 말만 한거고 내가 다 잘못한거야 엄마의 깊은 뜻을 내가 몰라서ㅋㅋ난 저 사람이 지금 왜 우는지도 모르겠어 내말에 상처 받긴하나 하긴 다 내 잘못이고 자긴 맞는말만 하는데 왜 상처받아 그냥 내가 대드니까 자식 잘못 키웠다고 우는거지 뭐


엄만 진짜 여태까지 20년동안 단 한번도 내 입장에서 생각해본적 없을거야 맨날 오빠랑 내 성적표 보면서 실실대고 내 뒷담까는것도 내가 다 아는데ㅋㅋ좆같애 시발 그래놓고 다 내가 열등감있는 탓이지 뭐
리플 더 보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추천
전체공지 [영화이벤트] 일본아카데미상 작품상 실사 영화화!《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시사회 초대!!(11/30 木 마감) 215 17.11.25 4598 1
전체공지 [영화이벤트] 지브리 출신 감독 日 화제의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 시사회 초대!!(11/30 木 마감) 1127 17.11.22 14997 0
전체공지 ▶ 두뇌게임 컬러링북 『미스터리 맨션』 도서 이벤트 당첨자 10명 발표!! (11/26 日 연락 마감)【 現 5/10 】 283 17.11.22 13848 0
전체공지 더쿠 theqoo 이용 규칙 (◆ 11/23- 2번 문항 카카오 오픈채팅 제발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 更新) 2594 16.06.07 1373931 49
전체공지 ■■■ 사이트 內 여혐-남혐 관련 게시물 및 성별 분란 조장/트페미 등 관련언급 + 글/댓글 금지 16.05.21 1341371 1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83136 그외 수능이 너무너무망해서 우울증걸릴거같은 후기 20:10 12 0
83135 그외 친구 사이가 어느정도여야 하는지 모르겠는 후기 20:06 20 0
83134 그외 감성이 풍부한건지 우울증이오려고하는건지 궁금한 중기 19:55 28 0
83133 그외 가정용 레이저제모기 추천하는 후기 15 19:43 171 0
83132 그외 소설 지망생덕 올해 너무 힘들고 있는 중기 ㅠ 2 19:38 78 0
83131 그외 스파오 히트텍을 추천하는 후기 1 19:29 102 0
83130 그외 내 방이 내방이 아니게 된 후기 2 18:59 210 0
83129 그외 할머니 사진이나 영상 남겨두지 않아서 후회하는 후기 4 18:53 179 0
83128 그외 임용 본 후기 7 18:27 327 0
83127 그외 처음 만난 애기랑 놀아준 후기 5 18:16 233 0
83126 그외 IELTS나 토플 공부해본 덬 있어? (교환학생 관련 고민중인 중기ㅠㅠ) 10 18:16 117 0
83125 그외 네이쳐리퍼블릭 핸드크림을 향 때문에 매우 강추하는 후기 14 17:56 431 0
83124 그외 해부학 중간성적 빨간불 들어왔는데 기말 공부 1도 안한 중기 3 17:50 228 0
83123 음식 킨더조이 첨으로 먹어본 후기 3 17:43 296 0
83122 그외 친구가 전도해서 개빡치는 후기 8 17:22 405 0
83121 그외 덬들은 무엇에서 재미찾는지 궁금한 후기...(돌덬질 제외) 32 17:00 420 0
83120 그외 숭실대 인문논술 후기 4 16:52 257 0
83119 그외 재취업이 너무 어려워서 전직장이 그리워지기까지하는 중기 9 16:48 484 0
83118 음식 드디어 마라불닭볶음면 먹어본 후기 4 16:41 351 0
83117 그외 덬들도 커뮤별로 말투 달라지는지 궁금한 후기 7 16:34 228 0
목록 HOT 게시물 BEST 게시물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157 Next ›
/ 4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