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봉 얘기는 어디서 많이 들었었어
그치만 한국에선 가격의 압박이 있어서
그냥 안사고 살았는데
오늘 치과 처방약 타러 약국 들렸는데 너~~무 눈에 띄는거야.
파랑이랑 분홍이었는데, 둘 중에 하나가 덜 화하다는 기억이나서 색이 더 순해보이는 핑크 사옴.

그러나 알고보니 핑크는 개쎈 거였다.

그리고 한 번 써보고 안 건데 안구건조증 환자는 안쓰는게 좋다고한다(ㅋㅋ..



후기는
처음 할 때는 너어무 시려웠어
얼마나 시려웠냐면 눈을 제대로 뜬 적이 없어..
수영장에서 눈뜨고 다녀도 이렇게 눈에 자극이 오는 느낌은 안날거야...라고 느낄 정도로.
그래서 한 십초씩..? 했나?

그리고 떼고도 한동안 되게 화하더라고. 잠은 확실히 깨더라.
암튼 그렇게 눈을 찡그리고있다보니 눈 찌꺼기가 나왔나 확인도 못했어ㅋㅋㅋㅋㅋ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난 지금!

눈이 되게 깔끔한 기분이야.
피로감이 가신 느낌도 드는데 화한 성분에 뭐가 있는걸까?

암튼 가끔 생각날 때마다 써보는 건 좋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