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회사는
일 없고 칼퇴근에
월급도 나름대로 준수한 편이야
대신 공공기관 쪽이라 전문성은 상당히 떨어지기도 하고
이직도 어려운데
내가 이번달까지 일하고 나오는 이유는
바로 사람!!!!!!!!!!!
상사 하나가 진짜 개또라이 상또라이야
지 기분 안 좋으면 밑 직원들 괴롭히고
진짜 완전 꼰대 군대 조직임
그래서 내 전임자도 퇴사하고
사수도 나가려는거 붙잡아둬서 아직 남아있고
근데 나는 정말 아니다 싶었음
매일매일 아침이 지옥같고
그거 때문에 몸도 약해지고
그래서 결국 남들이 좋은 직장인데 왜 나가냐 이해 못해도
결국 내가 힘드니까 나왔어
퇴사하는 거 고민인 덬들
아무리 남은 남이기 때문에
남들은 본인 힘든거 이해 못하는 거 같아
감투도 내가 쓰기 싫다면 싫은거니까
대신 본인 선택에 대한 책임이나 후회도 본인 몫이고
아무튼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