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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질염 완치한 덬들의 조언을 부탁하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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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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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은 곰팡이성 질염이 아니고 세균성 질염으로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간지러움도 없고 딱히 작열감? 통증?그런것도 없고 증상이 냉이 나와.
냉이 맑지 않고 노란색의 몽글몽글하고 좀 찐득한 콧물같이 나오고 냄새도 비린내같이 나더라.
냄새는 근데 항상 많이나는건 아니고 생리전후로 좀 심해지는것 같고

나는 가려움도 없고 그래서 질염인줄 모르고 살아서 좀 오래 방치했었고 그러다가 이번에 병원을 간건데 냉검사 결과 세균성 질염이라고 했어. 성경험이 없어서 질정은 안넣어주시고 겉에 약같은거만 발라주시더라.

항생제를 처방받고 5일 먹었는데 그래도 냉 나온다고 해서 이번에 조금 더 센 약으로 5일 또 처방받고 먹는중이고
한 이틀은 병원가서 소독하고 항생제 주사도 맞고 ㅠㅠ 슈바 아프더라 그거... 암튼 주사도 맞고 그랬는데

냉이 줄은건가?싶어도 여전히 하루에한번은 노랗고 몽글몽글한 냉이 나오더라. 냄새는 잘 안나는데..
팬티도 자주갈아입고 질세정제는 안씀.그냥 겉에 물로 씻어주고 샤워후에는 팬티안입고 말리거든..
스키니진도 안입고 방학이라 잠도 잘 자고 꽤 스트레스안받고 잘 살고있는데 ㅋㅋㅋㅋ
2주째 약먹고 주사도 맞고 그랬는데 안나으니까 갑자기 너무 슬퍼진다 ㅠㅠㅠㅠ 오래 방치해서 더 그런가보다 싶기도 하고..
학식인데 부모님이 치료비를 못대주시는 상황이라 내가 이런저런 치료를 할수있는 상황이 아니야ㅠㅠㅠ

일단 그 질에 좋다는 유산균 영양제 fem dophilus 사서 먹어보긴 할건데 이건 칸디다 질염(곰팡이성 질염)에 효과가 더 있다더라고.
내가 칸디다는 아니고 세균성이라 항생제를 써서 일단 균을 죽이기는 해야할건데 그 항생제 2주먹어도 냉은 계속 나오고ㅠㅠ 그렇다고 약 끊자니 오히려 치료 어정쩡하게 해서 더 안좋아지거나 내성생기거나 할까봐 겁난다

그냥 이래저래 복잡하다.. 완치가 가능한가 싶고ㅠㅠㅠㅠ 내가 이걸 오래 방치해서 이리 벌을 받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ㅠㅠ 자궁경부나 골반이나 그런데까지 염증이 생겼나 싶어서 걱정되기도 하고..

혹시 세균성질염이나 다른 질염 걸렸다가 완치한 덬들 있니? 덬들은 어떻게 완치한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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