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별로였어
사랑보다 더 기억에 남는건 늙음 치매 죽음이야

초중반까지는 엄청 좋았는데
중후반부터 짜게 식는 느낌..

앨리가 약혼자 있는데 노아 좋다며 잠자고.. 결국엔 약혼자 팽 ,, 이해 안되는건 아닌데 그래도 그렇게 행동했으면 안됐다고 생각함 ㅠ ㅠ 사랑이 그렇게 대단한건가 싶긴했어 (흔한 짝사랑도 안해봐서 그럴수도)

앨리 나중에 치매 걸리는게 너무너무 와닿고 무섭더라 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도 나고 ..
기분이 우울해지는 영화였어

공감됐던 왓챠 코멘트 http://img.theqoo.net/lEqzI
차라리 풋풋한 첫사랑으로 영화 끝내는게 더 좋지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