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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더쿠 http://theqoo.net/542455663
조회 수 438 추천 수 0 댓글 7
아는 사람이 계속 꿈에 나와
연락처를 몰라서 연락은 못하지만
서로 얼굴 알고 지나가다 만나면 인사하는 정도?
딱 그 정도의 지인이야
일하다가 건너건너 알게된 사람임

근데 그 사람이랑 나랑 사실상 친분도 거의 없는데
며칠동안 그 사람이 자살했다는 꿈을 계속 꿔

꿈 속에서 내가 그 사람 얘기를 하면
내 직장동료가 "ㅇㅇ이 자살했잖아요 원덬씨 왜 그래"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함
그게 너무 생생해서 꿈에서 깨고 나서도
그 사람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분간이 안될 정도

그리고 그 다음 날 또 잠들면
꿈이 거기서 또 이어짐
내가 직장동료에게 ㅇㅇ씨 자살 왜 한거냐고 물어보면
직장동료가 막 설명해줬는데
꿈에서 깨니 그 이유가 기억나지 않더라

지금 이게 사흘째야
완전 친한 사람이 자살했다는 꿈을 꾸면
연락이라도 해서 잘 지내냐고 물어볼텐데
이 사람은 연락처도 모르고
대뜸 연락처 수소문해서 연락해볼 정도의
친분도 없음 ㅜㅜ

덬들에게 개꿈꾸고 있는 중이라는 얘기를 듣고싶다
이것도 진짜 악몽이야
오늘도 그 꿈을 이어꿀까봐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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