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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더쿠 http://theqoo.net/5420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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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학교 때 부터 '평범'한 신체 사이즈가 아니었어 ㅋㅋㅋ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이미 버스를 타면 중학생 아니냐고 들을 정도로 키가 컸고...

초등학교 졸업할 땐 키가 170이었고... 몸무게도 ...ㅎㅎ....

초딩땐 엄마가 학원 준비물 혹시라도 갑자기 생길까봐 놔둔 비상금으로 엄마 몰래 피자 한 판+ 치킨 한 마리 시켜서

다먹고 혼자서 처리 하고...ㅇㅇ....


뭐...그렇게 지내다 대학교때 172에 76키로까지 찍었는데 친구랑 사진을 찍었는데

어머나 세상에 왠 돼지....

그리고 나는 못생겨서...ㅠㅠ...진짜 객관적으로도 난 못생겨서...ㅠㅠ 너무 보기 싫은거야.

각잡고 대학교 때 빼서 58까지 찍어봤다.... 내 초등학교 4학년 무게.......


그리고 직장 취업했더니 스트레스 + 아침 안 먹음 + 점심 제대로 못 먹음 = 저녁 9시, 10시되어서 폭식 of 폭식.

그 마트에서 초대형피자 팔잖아. 그거 혼자 6조각 먹고,

고봉밥 2그릇은 기본에 라면에 국물 말아먹고....


그렇게 지금.. 요요가 와서 내가 마지막으로 잰 무게는 67이었는데 내 몸 상태를 봐선 더 찐듯함....

살 뺄 때는 진짜 하루에 10번씩은 더 올라가서 0.1g 차이나는 것도 빠졌다면서 좋아하고 그랬는데

올라가기도 싫고, 예전 사진을 보면 팔뚝이 워후.......ㅎ....


그래서!!!!! 결심했어ㅠㅠㅠ


다시 살 빼려고 해... 뭐..대학교 때 58까지 빼도 남친은 안 생겼지만... 그래도 이번엔 살 빼서 꼭 남친도 만나고ㅠㅠ...

내 자신을 조금 사랑해 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장은 회사 늦게 마치고 아침은 잠때문에 점심은 일 특성상 제대로 못 먹어서 그게 넘 걱정인데ㅠ.....

그리고 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늘어버려서.....

일단 그것들 부터 어케어케 해결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걱정이다... 어떡하지 무슨 방법ㅇ ㅣ있을까...


무튼 나도 살 빼서, 꼭 후기 가지고 올게. 작심 삼일이 될 지, 작심 하루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ㅠㅠ....

독하게 마음 먹어볼게..

내 자신에게 화이팅이라고 말하고 싶다.

나 무묭아ㅠㅠㅠㅠㅠㅠ꼭 성공해서 이 글을 보며 과거가 되어 있을 나를 향해

이렇게 뚱뚱했었냐며 난 지금은 보통으로 돌아왔다고 마음껏 나 스스로를 비웃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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