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남의돈으로 본 영화라 영화에대한 정보가 군함도얘기다,황정민이랑 송중기가 나온다밖에 몰랐슴. 하지만 영화보고 나오면서 저절로 cj영화라는걸 깨닫게됐지. 한마디로 한국식 휴머니티의 결정체란 얘기임.
사실 초반에 또경영씨 목소리가 나올때부터 삘이 싸했음. 그냥 싸한게 아니라 존나 싸했음. 이정도면 우리나라 영화 각본쓸때 애초에 이경영이 나올 걸 상정하고 쓰는 게 아닐까 의심될정도임. 영화찍느라 고생 많으셨을 이경영씨께 내년에는 안식년을 선물해드리는게 어떨까 싶음.
그리고 소지섭 캐릭터가 이해가 잘 안됐음. 얜 대체 언제 사랑에 빠진거고 오야붕이 돼서 하려고 한게 뭐고 근본적으로 왜 나온 캐릭터인지.. 이정도면 소지섭이 나온다고 하니까 만들어준 캐릭터가 아닐까 싶은 수준.
감독이 보여주고 싶어한건 많아보였음. 일제 인권탄압의 실체, 그 속에서 같은 한국인끼리의 수평폭력과 민족반역자들, 가족끼리의 휴머니즘, 연인간의 사랑, 그 속에서 싹트는 민중의식과...암튼 기타 등등. 근데 휴머니티에 다른 모든 주제가 이용당한 느낌이었음. 군함도관련 내용이 보고싶다면 차라리 무도 군함도편을 다시 보셈.
아 송중기는 내가 태후는 안봤지만 태후에서 송중기가 이런모습이었겠구나를.짐작할 수 있었음. 근데 마지막 cg는 좀..... 그리고 모든 영화의 공통점인 저새끼는 어떻게 저러고도 총안맞고 살아있지법칙이 발동됨. 황정민이나 송중기가 엑스트라1이었으면 전쟁시작 10초뒤에 총맞았을듯. 그리고 보스 죽었으니 우리 보내달라는 말 곧이 곧대로 따르는 일본인들의 순응력 리스펙트
그래도 황정민 딸 애기는 귀여웠다>_<
결론:킬링타임용 영화 보고싶으면 스파이더맨 보고 군함도얘기가 보고싶으면 무도 군함도편을 다시봐라
사실 초반에 또경영씨 목소리가 나올때부터 삘이 싸했음. 그냥 싸한게 아니라 존나 싸했음. 이정도면 우리나라 영화 각본쓸때 애초에 이경영이 나올 걸 상정하고 쓰는 게 아닐까 의심될정도임. 영화찍느라 고생 많으셨을 이경영씨께 내년에는 안식년을 선물해드리는게 어떨까 싶음.
그리고 소지섭 캐릭터가 이해가 잘 안됐음. 얜 대체 언제 사랑에 빠진거고 오야붕이 돼서 하려고 한게 뭐고 근본적으로 왜 나온 캐릭터인지.. 이정도면 소지섭이 나온다고 하니까 만들어준 캐릭터가 아닐까 싶은 수준.
감독이 보여주고 싶어한건 많아보였음. 일제 인권탄압의 실체, 그 속에서 같은 한국인끼리의 수평폭력과 민족반역자들, 가족끼리의 휴머니즘, 연인간의 사랑, 그 속에서 싹트는 민중의식과...암튼 기타 등등. 근데 휴머니티에 다른 모든 주제가 이용당한 느낌이었음. 군함도관련 내용이 보고싶다면 차라리 무도 군함도편을 다시 보셈.
아 송중기는 내가 태후는 안봤지만 태후에서 송중기가 이런모습이었겠구나를.짐작할 수 있었음. 근데 마지막 cg는 좀..... 그리고 모든 영화의 공통점인 저새끼는 어떻게 저러고도 총안맞고 살아있지법칙이 발동됨. 황정민이나 송중기가 엑스트라1이었으면 전쟁시작 10초뒤에 총맞았을듯. 그리고 보스 죽었으니 우리 보내달라는 말 곧이 곧대로 따르는 일본인들의 순응력 리스펙트
그래도 황정민 딸 애기는 귀여웠다>_<
결론:킬링타임용 영화 보고싶으면 스파이더맨 보고 군함도얘기가 보고싶으면 무도 군함도편을 다시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