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일하느라 하루종일 걸어다녔더니 내다리가 무리했나봐 그렇게 힘들거나 아프지 않았는데
무릎염증 다리염증 힘줄 붓고 아주 다리가 총체적 난국이 남...
별거아닌게 일상생활 방해하니까 짜증나서 빨리 나으려고 노력하는 상황임...

근데 오늘 안그래도 아프고 빡치는데 ㅌㅓ지는일이 생김
2주전쯤 무릎뒤가 자꾸 땡기고 찌릿하길래 병원좀 가겠다고 상사한테 ㅇㅒ기함
근데 이분이 병원에서 일한적이있어 건강에대해 나름 일가견이 있음
근데 돈들게 가지말고 그냥 칼슘제를 먹으래서 2주동안 먹어봤는데 전혀 안나음
그래서 병원갔는데 염증...ㅎ진작에 갔었더라면...후


어쨌든 염증치료 받는데 또 아픔
다시검사받으니 다리염증 다리앞이 부음
다시또 치료받으니 또나아졌는데 무릎다시아파옴
또 병원가니 무릎뒤 힘줄부음
그래서 치료받았는데 못걷겠음 힘줄 자극하니까...

그렇게 주말을 엉거주춤 보내고(되게별거 아닌거 같은데 모든자세가 불편하고 서있는것도 힘듦)
그리고 오늘 출근해서 다리좀 뻗고 있었더니 따로부름
(참고로 앉아도 양반다리해도 무릎꿇어도 다리뻗어도 다불편
그리고 아까 상사에게는 잠깐잠깐 뻗겠다고 미리 말했고 알았다고 하ㅁ)

어쩌구저쩌구하는데 적나라하게 말하자면
어린게 아프지도 않은데 아프다고 티내고 유난떨지마라.너만아픈줄아냐
별거도 아니고 나도 다 아파봤다 였음


그리고 나중에 다른 사람이랑 존나 웃으면서 다리뻗은거 뒷담까고 걔 어딨냐 이러면서 파스갖다주는데...
버렸지 씨
후...아픈게 이리 죄같은적 처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