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음악/공연 170817 레베카(송창의 옥주현 이지혜)(스포)
1,151 4
2017.08.18 10:56
1,151 4
송창의/옥주현/이지혜/최민철






스포있을듯










이번 사연은 초재삼연과 크게 달라진게 없고... 달라진게 있다면 앙상블 퀄리티가 역대 시즌 중에 제일 별로라는 점...? 초연때 앙상블 겁나 잘한다고 좋아했었는데 사연까지 오면서 다운그레이드가 되고... 이번시즌은 최악... 난 레베카 앙상블 넘버 되게 좋아해서 어딘가 비는 이번 시즌 떼창 정말 아쉬움.
주연배우들은 전반적으로 괜찮은 부분은 괜찮고 별로인 부분은 별로...
송창의씨는 내 기억보다는 노래를 잘했지만 이번에 노래 잘하는 막심의 중요성을 깨닫게됨. 송 전반적인 노선은 상당히 괜찮았거든? 의뭉스러운 느낌도 나고 분노조절장애도 잘 표현했고. 근데 노래가 옥에 비해 많이 밀리니까... 긴장감이 죽고 막심캐가 약하게 느껴졌음...ㅠ 지금껏 본 막심들 중 신이여가 제일 임팩트가 없었고ㅠ... 불타는맨덜리에서 댄버스랑 막심이 악지르고 집 무너지는거 꽤 좋아했는데 류정한이나 민영기로 봤을때는 거기 긴장감 장난없었는데 송은 아쉬웠다.... 그렇지만 송은 노래 빼고 다 괜찮았다. 특히 칼날 되게 괜찮더라. 그리고 송이랑 지혜로 보니 젊은 연인 느낌나서 눈이 즐거웠고ㅋㅁㅋ 물론 원작에선 원래 부녀뻘이지만... 쨌든 레베카에서 내 최애 막심이 류정한막심인데 송막심은 류막심이랑 느낌이 엄청 다르면서도 괜찮았어서 꽤 색달랐음.
지혜이히는 첫곡 첫음을 잘 못 잡아서 순간 놀랐네;; 공연이 진행되면서 내가 알던 지혜 노래가 돌아와서 기뻤다! 나는 레베카 이히가 소심하고 눈치봄->막심의 비밀을 알고 제2의 레베카로 거듭남 이런 노선을 좋아하는데 지혜이히는 1막때 덜 소심해서 느낌이 덜 사는게 아쉬움... 2막때 각성하고 이후는 좋았는데 1막때 좀만 더 눈치를 봐줬으면.... 2막때 각성하고는 막심의 '내가 알던 당신의 모습이 아니야'라는 대사에 걸맞아서 좋았음. 난 원래 지혜 좋아해서 이번 시즌때 열심히 볼듯 캐노선 자체는 괜찮아서ㅋㅋㅋㅋㅋ
옥댄은 내가 초연 초반에 엄청 좋아하다가 공연이 끝무렵으로 갈수록 감정과잉와서 박자 너무 늘여부르고 너무 울어서 재연땐 아예 안봤는데.... 이번 사연 옥댄은 공연초반이라 그런지 상당히 좋았음. 목이 백퍼센트는 아니었던것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는 역시 끝장나게 잘하더라bbb 캬 옥의 레베카는 역시b 그리고 이번 시즌 옥댄은 레베카에게 집착하긴하는데 축축함이 줄어들고 건조하게 집착해서 더 무섭고 더좋았다! 이 언니가 공연 끝무렵까지 이 노선을 유지해줬으면...
최파벨은 너무 많이 봐서 할말이 없다.. 그냥 초삼연때 봐온 그 최파벨이요..... 이상현파벨 뉴캐라서 궁금하다 근데 그쪽은 러버 느낌이 존나 세서 파벨이 레베카를 진심으로 사랑한 느낌이 날거같기돜ㅋㅋㅋㅋ

담에는 김선영댄버스랑 이상현 파벨을 보고싶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34 04.24 37,25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76,54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42,56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30,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20,07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24,0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200 음악/공연 기자회견 들은 후기 2 04.25 808
2199 음악/공연 가사 좋은 팝 추천 받고싶은 후기 16 04.23 446
2198 음악/공연 알고리즘의 축복으로 한 노래에 빠지게 된 후기 2 04.21 766
2197 음악/공연 어제 다녀온 데이식스 콘서트 후기 2 04.15 2,434
2196 음악/공연 장충체육관 자리 고민중인 중기 6 04.11 2,342
2195 음악/공연 오늘 발매한 우타다 히카루 베스트 SCIENCE FICTION 후기 1 04.10 1,561
2194 음악/공연 뮤지컬 즐기며 보는 팁이 알고 싶은 초기 21 04.07 3,181
2193 음악/공연 뉴에이지 /OST 장르의 간지나는(?) 피아노 곡 추천받는 후기(내가 연주할거야) 8 03.10 1,833
2192 음악/공연 레슨망하고와서 슬픈 중기 17 03.10 2,817
2191 음악/공연 체르니 40 정도 되는데 피아노 곡 추천 받는 중기 7 03.10 1,907
2190 음악/공연 윤하 콘서트 본 후기 4 03.09 2,152
2189 음악/공연 빨간 안경분이 뭘 듣고 계셨던건지 찾고싶은 중기 03.07 2,110
2188 음악/공연 애플뮤직에서 움직이는 앨범 커버가 신기한 후기 7 02.24 2,066
2187 음악/공연 이 음악 좀 찾아죠라ㅠㅠㅠㅠㅠ 4 02.23 2,058
2186 음악/공연 피아노학원다니는데 너무 민망한 중기 31 02.12 4,476
2185 음악/공연 노트르담 드 파리 본 후기(매우 성의 없음 주의) 3 02.11 2,242
2184 음악/공연 릴스 노래 제묵이 궁금한 중기... 1 02.06 1,575
2183 음악/공연 런던에서 시작한 기묘한 이야기 더 퍼스트 쉐도우 연극 본 후기 (스포 있음) 4 02.03 1,742
2182 음악/공연 뮤지컬 아가사 보고 온 후기 (스포있음) 11 02.03 1,985
2181 음악/공연 뮤지컬 스모크 보고 온 후기 (스포있음) 01.13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