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담임이 했던말이 졸라 충격이라 지금도 생각나는데
우리 담임은 한 40-50대로 보이는 걍 평범한 아줌마였음
내가 그때 반장이였고 내가 어릴때 좀 이쁘장하고 어른들한테 사근사근해서
담임이 나를 많이 챙겨줬었음 맨날 이쁘다 이쁘다 하고 근데 어느날 나랑 아토피 있는애 점심시간때 불러서
아토피 있는애한테 뫄뫄야 요기 팔이랑 목 간지럽지? 선생님이 이거 낫게하는방법 아는데
오줌먹으면 돼 라고 말함 그리고 나한테는 오줌먹으면 더 예뻐진다고 개소리를 함
근데 그때만해도 초2였으니까 똥, 오줌은 무조건 더러워 지지 막 이러면서 놀릴때잖아
막 장난으로 누구 똥쌌대요~ 오줌쌌대요 이러면서 놀리고 그래서 어린마음에 헐? 하고 놀랬는데
담임이 우리 놀란거 알았는지 이게 무슨 민간요법이라면서 설명해주는데 우리는 민간요법이 무슨말인지도 모르고
둘 다 충격먹어서 담임이 오줌 먹으래ㅠㅠ 이러면서 덜덜 거렸는데
우리한테 어떻게 먹어야하고 언제 먹어야 제일 좋은지 설명해주고 나랑 걔는 무서워서 그냥 네네 거리고
마지막에 담임이 그냥 선생님이 아는 방법 알려준거야~ 이러면서 해볼마음 있으면 선생님한테 말하라고
그리고 부모님한테는 말하지말라고 함 자기가 연락한다고
그때 나랑 걔랑 둘이 뭐야 진짜 이상해 나 절대 안할거야 이랬는데 당연히 담임이 부모님한테 연락안했고
나는 엄마한테 엄마 오줌먹으면 더 예뻐져? 하고 물었다가 미쳤냐고 등짝 맞고(나중에 엄마가 왜 담임이 불러서 그런소리했는데 말안했냐고 또 뭐라함ㅠㅠ)
걔는 엄마한테 그날 바로 선생님이 나랑 원덬이한테 이렇게 말했어 라고 말했다가 그 다음날 걔네 엄마가 학교와서 미쳤냐고 지랄을 했었음
근데 더 소름인건 담임이 계속 걔네 엄마 설득하려고 한거... 진짜 믿어보시라고 다 나을거라고;;;
우리 담임은 한 40-50대로 보이는 걍 평범한 아줌마였음
내가 그때 반장이였고 내가 어릴때 좀 이쁘장하고 어른들한테 사근사근해서
담임이 나를 많이 챙겨줬었음 맨날 이쁘다 이쁘다 하고 근데 어느날 나랑 아토피 있는애 점심시간때 불러서
아토피 있는애한테 뫄뫄야 요기 팔이랑 목 간지럽지? 선생님이 이거 낫게하는방법 아는데
오줌먹으면 돼 라고 말함 그리고 나한테는 오줌먹으면 더 예뻐진다고 개소리를 함
근데 그때만해도 초2였으니까 똥, 오줌은 무조건 더러워 지지 막 이러면서 놀릴때잖아
막 장난으로 누구 똥쌌대요~ 오줌쌌대요 이러면서 놀리고 그래서 어린마음에 헐? 하고 놀랬는데
담임이 우리 놀란거 알았는지 이게 무슨 민간요법이라면서 설명해주는데 우리는 민간요법이 무슨말인지도 모르고
둘 다 충격먹어서 담임이 오줌 먹으래ㅠㅠ 이러면서 덜덜 거렸는데
우리한테 어떻게 먹어야하고 언제 먹어야 제일 좋은지 설명해주고 나랑 걔는 무서워서 그냥 네네 거리고
마지막에 담임이 그냥 선생님이 아는 방법 알려준거야~ 이러면서 해볼마음 있으면 선생님한테 말하라고
그리고 부모님한테는 말하지말라고 함 자기가 연락한다고
그때 나랑 걔랑 둘이 뭐야 진짜 이상해 나 절대 안할거야 이랬는데 당연히 담임이 부모님한테 연락안했고
나는 엄마한테 엄마 오줌먹으면 더 예뻐져? 하고 물었다가 미쳤냐고 등짝 맞고(나중에 엄마가 왜 담임이 불러서 그런소리했는데 말안했냐고 또 뭐라함ㅠㅠ)
걔는 엄마한테 그날 바로 선생님이 나랑 원덬이한테 이렇게 말했어 라고 말했다가 그 다음날 걔네 엄마가 학교와서 미쳤냐고 지랄을 했었음
근데 더 소름인건 담임이 계속 걔네 엄마 설득하려고 한거... 진짜 믿어보시라고 다 나을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