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때문에 난생 처음 온 도시에서 지금 꽉 채운 3개월 째 살고 있는 여덬이야. 참고로 오피스텔 건물서 자취중이고, 대학교 신입생 때부터 약 10년간 자취하면서 한 번도 주변에서 시끄럽거나 민폐 끼친다고 컴플레인 안 받고 살았어, 오히려 내가 한두 번 주변 이웃들 너무 시끄럽다고 주인 통해서 말한 적은 있어도. 내가 역마가 심해서 집값 아까울 정도로 집에 잘 없기도 하고, 또 집에 누구 데려와서 노는 거 별로 안 좋아해. 그래서 우리집에서 그나마 소음이라고 해봐야 일주일에 한번 뭐 배우러 먼 곳 갔다가 12시 반 즈음 들어오는 거랑(귀가와 동시에 쓰러져서 잠) 놋북으로 유튭 영상보는 거? 거기에 일주일에 한번씩 빨래 저녁에 돌리는거 밖에 생각이 안 나. (물론 내 생각이니 다른 소음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곤 생각해)
쨌든 방금 한 9시 즈음 근처 카페에서 보던 거 정리하고 집에 들어와서 유튭 키는데 동시에 어떤 남자가 문을 다짜고짜 자꾸 치는거야. 그러면서 나오래. 살면서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누구냐고 안 나온 상태로 얘기하니까 자꾸 일단 나오라고 언성 높이는거야. 그래서 무서움 반 황당함 반에 "누구신지랑 이유는 알아야 나가죠" 이러니까 자기가 내 아랫층 사는 사람인데 시끄럽게 굴어서 못살겠다고 그러지말라 하더라고. 그래서 순간 벙쪘다가 "혹시라도 시끄러웠음 죄송한데 어떤소리가 그렇게 시끄러우셨냐" 하니까 "새벽 2시즈음에 돌아다니는거랑 자꾸 방 안에서 쿵쿵 거리면서 다니는거요" 라고 하는거야ㅋㅋㅋㅋ 그래서 "쿵쿵 안 다니려 노력하는데 그게 혹시라도 신경쓰였음 죄송하지만 새벽엔 내가 늦어도 1시엔 잔다. 새벽2시라면 다른 분 같다" 하니까 아니라고 자기 윗집이라고 씩씩불더니 앞으론 그러지말라면서 가더라ㅋㅋㅋㅋㅋ물론 저 사람이 내얼굴 모르니 혹여라도 해코지 안하겠지만서도 되게 하나하나 신경쓰이면서 그라데이션 분노 나는 중이야ㅋㅋㅋㅋㅋ아 짜증....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쨌든 방금 한 9시 즈음 근처 카페에서 보던 거 정리하고 집에 들어와서 유튭 키는데 동시에 어떤 남자가 문을 다짜고짜 자꾸 치는거야. 그러면서 나오래. 살면서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어서 누구냐고 안 나온 상태로 얘기하니까 자꾸 일단 나오라고 언성 높이는거야. 그래서 무서움 반 황당함 반에 "누구신지랑 이유는 알아야 나가죠" 이러니까 자기가 내 아랫층 사는 사람인데 시끄럽게 굴어서 못살겠다고 그러지말라 하더라고. 그래서 순간 벙쪘다가 "혹시라도 시끄러웠음 죄송한데 어떤소리가 그렇게 시끄러우셨냐" 하니까 "새벽 2시즈음에 돌아다니는거랑 자꾸 방 안에서 쿵쿵 거리면서 다니는거요" 라고 하는거야ㅋㅋㅋㅋ 그래서 "쿵쿵 안 다니려 노력하는데 그게 혹시라도 신경쓰였음 죄송하지만 새벽엔 내가 늦어도 1시엔 잔다. 새벽2시라면 다른 분 같다" 하니까 아니라고 자기 윗집이라고 씩씩불더니 앞으론 그러지말라면서 가더라ㅋㅋㅋㅋㅋ물론 저 사람이 내얼굴 모르니 혹여라도 해코지 안하겠지만서도 되게 하나하나 신경쓰이면서 그라데이션 분노 나는 중이야ㅋㅋㅋㅋㅋ아 짜증....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