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식인데 학교를 헤르미온느처럼 다니고 있는중...
전공도 전공인데 올해 학교에서 맡은 직책들이 좀 많아서
알바는 알바대로 하는 중이고
그래서 잠도 못자고 시간도 없어서 밥도 잘 못먹고
이게 사는건가 싶을 정도로 살고 있는 중이야
아침에 횡단보도 건너다가 차가 갑자기 훅 들어오는 바람에 차에 치일뻔했는데
가까스로 차가 급정거해서 내 손 한뼘? 앞에 서가지고 사고 안나고
다시 가던길 갔는데 순간
아 여기서 사고나면 그래도 일단은 병원 침대에서 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멍청한 생각이 들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