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다른 덬들도 나처럼 멀쩡할 거라고 생각하고 마구 쓰면 안됨!!
나에게는 러쉬 덕후가 될 뻔하던 기간이 있었지
하지만 한국에서 러쉬 덕이 되기엔 나는 백수고 가격 부담이 너무 큼
물론 직구라는 방법도 있지만 내 직구는 아이허브랑 오플이라는 너무 편한 방법에만 익숙해져있어서 배대지하는거 너무 무섭 ㅋㅋ
그래서 러쉬 덕이 되려다 못된후에 몇 개가 남았어.
슈렉팩도 그 중 하난데 이게 왜 유통기한이 지날 때까지 냉장고에 있었는지는 결국 내 귀차니즘 때문이었지ㅋㅋㅋ
첨에 했을 때 너무 좋아서 자주해야지 했는데 물에 씻어내는 팩은 내 성격상 너무 귀찮아 하는걸 깜빡했어.
그래서 거의 한 번 분량보다 조금 더 남겨두고 결국 냉장고에 봉인
얼마전에 처분할 생각으로 열어봤는데
냄새랑 상태 보니까 멀쩡하더라고
그래서 가드름에 한 번 발라보고 실험을 했는데 괜찮아서
걍 얼굴에도 발라버림 ㅋㅋㅋㅋㅋ(무식하면 용감하다고 ㅋㅋㅋ)
그랬는데 멀쩡
똑같음ㅋㅋㅋㅋㅋ
너무 시원함 ㅋㅋㅋㅋㅋㅋ
내가 이 좋은걸 왜 안했지?(하다가 씻어내다 보니 생각남ㅋㅋ 화장실 바닥 너무 지저분해진다!!!!!!!!!!!!!!!!)
쨌든 시원하게 잘 하고 수분크림 잘 바르고 있음 ㅋㅋㅋ 일단 지금까진 반질반질하고 좋다
내일 자고 일어났는데 뒤집어지진 않겠지?ㅋㅋㅋ
내 피부가 예민할 땐 한없이 예민 지랄인데 또 이렇게 무던할땐 무던해줘서 고마움 ㅋㅋ
그래도 덬들 화장품 유통기한 지나면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