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앙 ㅠㅠ
나는 바보야 ㅠㅠ
그 칭구는 웃는 것도 귀엽고
눈도 잘 마주치고
다정하고
옷도 깔끔하게 잘 입어...
윽 그래서 같이 공부 하다가 눈 딱 마주치면 얼굴이 활활 타는 게 느껴짐
친구들이랑 같이 그룹 공부 하면서 알게 됐는데
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막 부끄러워서 더 조신해져야 하는데
한 마리의 고삐 풀린 망나니가 되서 히힝 히힝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며 넘 뚁땽하다... ㅎㅎ...
으아아아아 바보야 ㅠㅠ 다시는 짝사랑 안 할꺼라고 다짐에 다짐을 했는데
다시는 씨씨 안 할꺼라고 다짐에 다짐을 했는데 같은 학과 친구를 짝사랑 하게 되다니
얼른 접어야지... 접으라고 따끔하게 한 마디 해줘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