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안에 다른 테이블들은 멀어서 옆테이블 소리가 잘 들렸음
처음엔 신경 안써서 그냥 술마시며 와하하 시끄러운 소리였는데
문장 하나가 제대로 들리면서 그 쪽 대화가 계속 들렸어
내가 듣게된 시발점이
"아니 난 열 살 어린 마누라있다고 도둑놈 소리 듣는기 이해가 안돼~" 이거였음
들려서 들었지만 어쨌든 남의 얘기니까 자세히 쓰지는 못하고
"물론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지만 결혼하자고 한건 걘데 왜 도둑놈 소리를 들어야하냐!! 요즘 연예인들 기본이 띠동갑인데 걔네는 되고 난 안되냐"
이런 식으로 듣는 사람 되게 짜증나는 주옥같은 발언들을 함
시끄럽던 테이블이 어느새 아저씨 혼자 열변을 토하며 분위기 싸해짐
그와중에 "아니 내가 이런데서 가정얘기만 하면 분위기가 싸해져~" 이 지랄하는거야ㅋㅋㅋㅋ
한 분이 "어휴 그냥 마누라 물어봤을 때 열 살 어린 마누라 있다고 얘기하면 될걸 그렇게 얘기하니까 그렇지" 라며 일침 날려줌
정말 그 분 아니었으면 열불날 뻔ㅋㅋㅋ
처음엔 신경 안써서 그냥 술마시며 와하하 시끄러운 소리였는데
문장 하나가 제대로 들리면서 그 쪽 대화가 계속 들렸어
내가 듣게된 시발점이
"아니 난 열 살 어린 마누라있다고 도둑놈 소리 듣는기 이해가 안돼~" 이거였음
들려서 들었지만 어쨌든 남의 얘기니까 자세히 쓰지는 못하고
"물론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지만 결혼하자고 한건 걘데 왜 도둑놈 소리를 들어야하냐!! 요즘 연예인들 기본이 띠동갑인데 걔네는 되고 난 안되냐"
이런 식으로 듣는 사람 되게 짜증나는 주옥같은 발언들을 함
시끄럽던 테이블이 어느새 아저씨 혼자 열변을 토하며 분위기 싸해짐
그와중에 "아니 내가 이런데서 가정얘기만 하면 분위기가 싸해져~" 이 지랄하는거야ㅋㅋㅋㅋ
한 분이 "어휴 그냥 마누라 물어봤을 때 열 살 어린 마누라 있다고 얘기하면 될걸 그렇게 얘기하니까 그렇지" 라며 일침 날려줌
정말 그 분 아니었으면 열불날 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