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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엄마가 초성체? 급식체? 써서 속상하고 불안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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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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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덬이 어머니는 엄청 젊으심(내나이에 비해) 40대 후반이신데 원덬이한테 나이 터울 많이 나는 남동생이 있고 그색힌 급식체쓰는 중딩임

어디서 그런단어를 배웠는지는 모르겠지만 오진다 지린다 뭐 이런건 안쓰고 ㅇㅇ, ㅇㅋ, ㅉㅉ, ㄷㄷ 이런 단어쓰는데

쓸수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쓰임을 잘못 알고 쓰는것같아서 걱정이야


저번에 내가 혼자있는데 너무 아프다고 주말이라 병원도 못간다고 하니까 ㅉㅉ딱 하나가 오는거야

나는 잘못본줄 알았지 뒤에 문자가 더올줄 알았는데 ㅉㅉ가 끝이었어

원덬이는 엄마가 화나신줄알고 그냥 쭈그리되서 걍 아팟음


그리고 답이 구체적인 답이 필요한 때에 항상 ㅇㅇ, ㅇㅋ만 보내심,,하,,,이거진짜답답해


내가 이런 단어를 안쓰다보니까 내가 친구랑 말하는것도 아니고 응 이렇개 적는게 분명 귀찮지도 않으실텐데

한번씩 공들여서 문자보냈는데 ㅇㅇ 이라고 오면 화가남


저번에 생신이셔서 생일축하한다는 식으로 장문메세지 4통인가 보냈는대 답장 ㅇㅋ였음

분명 더오겠지,,, 보고싶다는 말이라도 하겠지 하면서 가다렸는데 ㅇㅋ가 끝


내가 또 과제때문애 미치겠다 뭐 이런식으로 하소연하니까 ㄷㄷ 아것만 오고 끝,,, 

방금도 잘지내고 있죠? 언제 한번 만날까,,, 이렇게 보냈는데

답장 ㅇㅇ이야,,,내가 이걸가지고 엄마한테 뭐라고 말하면 진짜 불효녀처럼 보일것 같아서 그냥 혼자만 속앓이 중이ㅑ,,


더걱정되는건 엄마가 잘 모르고 딴사람한테도 쓰면 어떻게 할까야ㅜㅜ

누가 아프다고  또 하시는데 만약 거기에 ㅉㅉ 이런거 쓰면,,, 실례잖아ㅜㅜ 아무튼 어떻개해야될지,,내가 과민반응하는건지

정말,,,모르겠다ㅜㅜ속상해


+ 카톡 같은것도 보통 내가 한 10마디 정도 보내면 답장 단답으로 하나 오는식이야,,, 내가 속이 좁은거긴 한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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