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어제도 그렇고 그제도 그렇고 주말에 만화카페에 쳐박혀 있었음ㅋㅋㅋㅋ
1. 러브 소 라이프 (완)
여주가 고딩인데 엄마가 돌아가시고 시설에 들어가서 살면서 보육교사를 꿈꾸게 되고, 아르바이트로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하다가 그 어린이집 쌍둥이 아기네 집에 베이비시터로 들어가게됨.
남주는 아나운서인데 형수가 갑자기 사고로 죽고 형이 충격받아서 애기들만 두고 사라짐. 그래서 홀로 그 애기들을 키우느라 고생하다가 애기들이 여주를 잘 따르는 걸 보고 여주를 베이비시터로....
쌍둥이 애기들 귀엽고 내용도 약간 치유계라 따뜻따뜻함.
여주랑 남주랑 사랑이 싹트기는 하는데 여주가 미성년자라서 남주가 손을 못내밀고 머뭇머뭇.
근데 그게 답답한 건 아니고, 남주가 엄청 진중한 성격이라 둘이 너무 잘 어울려 ㅋㅋ
2. 한낮의유성 (완)
여기도 여주는 미성년자. 그리고 남주1은 선생님.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트긴 하는데 여주가 미성년자라 남주가 머뭇머뭇하고 여기에 여주와 같은반인 남주2가....
그림 예쁘고 재밌긴 했는데 사실 결말이 좀 아쉬웠어. 여주 선택이 아쉬운게 아니라 좀 너무 갑작스러운 느낌?
3. 오늘부터신령님 (완)
돈 사고만 치는 돈먹는 하마인 아빠가 가출하고 집에서도 쫒겨난 여주가 어떤 남자를 도와주는데, 그 사람이 자신의 집에서 대신 살라고 함. 그게 신사였고 알고보니 그 남자는 토지신이였고 20년간 가출중.... 토지신 역할을 대신하게 된 여주와 그의 신령인 여우요괴의 얼레리꼴레리....
이거는 과거 얘기가 넘 감동적 ㅠㅠ 남주가 500년을 기다리며 사랑했던 사람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했던 여주라니....
너무 찡하고 좋았어.
전체적으로 내용이 착하고 따뜻함.
4. 급구촌장님
4권까지인가밖에 안나왔던데....
남주가 시골에 말단 공무원임. 주변엔 주로 할머니 할아부지들이라 잡일들을 다 떠맡는데 고양이를 너무너무 좋아함.
근데 그 동네 촌장들은 촌장만 되면 도망을 가버리는데 (장화홍련의 사또처럼 ㅋㅋㅋ 촌장만 되면 요괴들이 찾아와서 무서워서 도망감) 고양이 요괴가 대신 촌장이 됨. 인간촌장들은 아무리 말해도 요괴들 소원을 안들어준다고ㅋㅋ
그래서 고양이요괴 촌장을 모시는 남주의 고난기......지만 ㅋ 좀 치유물 같기도 하고 현실적인것도 나오고 감동적인것도 나옴.
1권에서 오니가 인간이 늙어죽는다는 걸 이해못하고 하는 행동들이 인상깊었쪔.
5. 그럼에도 세상은 아름답다
여주가 비의 나라의 공주인데, 맑은 나라의 태양왕이 자치권을 인정해줄테니까 공주를 바치라고함. 그래서 가위바위보에서 진 여주가 태양왕에게 시집을 가게 됨.
근데 엄청 악명 높았던 태양왕이 알고보니 어린아이임.
.....음, 키잡일까 ㅋㅋㅋ 역키잡?
사막의왕자랑 여주랑 캐미 좋았는데 좀 아쉬웠 ㅋㅋ
6. 봄을 기다리는 우리들
여주가 왕따였던 과거가 있어서, 예전에 소중했던 친구와의 추억이 있는 농구코트를 바라볼수있는 (헥헥) 카페에서 알바를 하는데 거기에 학교에서 유명한 꽃미남 농구선수들이 오게됨.
뭐 그 중 한명이랑 썸도타고, 예전의 소중했던 친구도 돌아오는데 여자애였는지 알았는데 남자애였고 뭐 그런 ㅋㅋ
그럭저럭 재밌게 봤음. 현재 연재중.
7.건방진 그녀석
여주가 농구부 매니저인데 (완벽주의랄까...암튼 대단) 사실은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농구부 매니저가 된거. 근데 그걸 농구부 후배에게 들키고, 후배는 사귀자고 데쉬.
후배남주가 아주 사귀자고 적극적으로 훅훅 들어오는데 섹시하기도 하고, 평소 츤데레를 좋아했던 나는 이런 남주도 좋구나 생각 ㅋㅋㅋ
이거말거도 또 봤는데 생각안난다.
뭐 이정도가 재밌었었던 갓 같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