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시간에 사람들하고 사우나랑 목욕탕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목용탕 후기야
몇년 전 무묭이가 다니던 영국 학교 친구들 만날겸 영국 사는 동생네 놀러 갔었어
이틀정도 학교에서 작업한다고 집에 못들어온다길래 혼자 시내 돌아다니다가
빨간색 목욕탕 마크가 있는 간판을 발견했어
바로 이 마크
딱 봐도 목욕탕, 사우나잖아 그래서 몸도 풀겸 신기하기도 해서
집에 얼릉 다시 가서 목욕 가방을 챙겨서 다시 그 간판 앞에 가서 문을 열었어
그런데 아니 이게 뭐람??????????????????????????????????????????????
우리가 생각하는 목욕탕이나 찝징방 그런 그림이 아니야
사람들이 다 테이블에 앉아서 국수를 먹고 있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알고보니까 그게 그릇에 담긴 국수를 표시한거였데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무묭이는 먹고싶은 국수가 없는 것 처럼하면서 슬그머니 나왔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