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 사건에 비하면 존ㄴㄴㄴㄴ나 아무것도 아닌 후기인데 그냥 비행기 진상 이라는 키워드로 생각나서 써봄
나 일본덬이고 일 끝나고 간만에 한국 들어가서 하네다에서 아시아나 타고 들어가는 길이었음
그때가 아마 늦가을?? 쯤이었나 그랬는데 창가쪽 두명 앉는 자리에 내가 창가에 앉고 그 아줌마가 복도쪽에 앉았음
근데 내가 자리에 앉기 전에 걸어 들어오면서 승무원한테 담요 달라고 말을 했고 좀 시간 걸려서 내 자리로 가져다줌
내가 담요 받는걸 보고 옆 아줌마가 어머 나도 추운데 해면서 자기도 담요를 달라고 함
근데 승무원이 나를 준 담요가 마지막 남은거라서 지금 남은 담요가 없다고 함
보통 그러면 아 그래요? 할수없지 하고 말지 않아?? 그리고 사실 존나 추운것도 아니었음 근데 난 그냥 원래 담요 덮고 있는거 좋아해서 달라고 한거였는데
암튼 잠깐 대화체로 씀
승 : 정말 죄송합니다 저분 드린게 지금 마지막이라서요
아 : 그럼 어떡해요?
승 : 죄송합니다
아 : 아니 죄송한게 아니라 어떡할거냐구
승 : 고객님 자리로 에어컨 바람 안 가도록 조치 취해드릴까요? (머리 위에 손잡이 돌려서 에어컨 막는거 있자나 그거)
아 : 그거 끄면 따뜻해져요??
승 : 그런건 아닌데...그럼 제가 기내 온도를 좀 올려 드릴까요??
아 : 내 자리를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거에요??
승 : 그런건 아닌데...전체적으로 조금 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아 : 아니 춥다구 담요도 없으면 어떻게 따뜻하게 해줄건데
존나 비행기 출발 전에 승무원들 할 일도 많을텐데 저지랄을 오분동안 쳐하고 있음
그래서 존나 짜증나서 내 담요 던져주면서 아줌마 그냥 이거 아줌마 써요 왤케 말이 많아 없다는데.. 하고 승무원한테 가서 일 보시라 함
아니 지가 늦게 말해서 담요가 다 떨어졌으면 그런가보다 하면 될걸 존나 징징징..
진짜 서비스업 하는 사람들 얼마나 힘들지 안 봐도 비디오야..
나 일본덬이고 일 끝나고 간만에 한국 들어가서 하네다에서 아시아나 타고 들어가는 길이었음
그때가 아마 늦가을?? 쯤이었나 그랬는데 창가쪽 두명 앉는 자리에 내가 창가에 앉고 그 아줌마가 복도쪽에 앉았음
근데 내가 자리에 앉기 전에 걸어 들어오면서 승무원한테 담요 달라고 말을 했고 좀 시간 걸려서 내 자리로 가져다줌
내가 담요 받는걸 보고 옆 아줌마가 어머 나도 추운데 해면서 자기도 담요를 달라고 함
근데 승무원이 나를 준 담요가 마지막 남은거라서 지금 남은 담요가 없다고 함
보통 그러면 아 그래요? 할수없지 하고 말지 않아?? 그리고 사실 존나 추운것도 아니었음 근데 난 그냥 원래 담요 덮고 있는거 좋아해서 달라고 한거였는데
암튼 잠깐 대화체로 씀
승 : 정말 죄송합니다 저분 드린게 지금 마지막이라서요
아 : 그럼 어떡해요?
승 : 죄송합니다
아 : 아니 죄송한게 아니라 어떡할거냐구
승 : 고객님 자리로 에어컨 바람 안 가도록 조치 취해드릴까요? (머리 위에 손잡이 돌려서 에어컨 막는거 있자나 그거)
아 : 그거 끄면 따뜻해져요??
승 : 그런건 아닌데...그럼 제가 기내 온도를 좀 올려 드릴까요??
아 : 내 자리를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거에요??
승 : 그런건 아닌데...전체적으로 조금 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아 : 아니 춥다구 담요도 없으면 어떻게 따뜻하게 해줄건데
존나 비행기 출발 전에 승무원들 할 일도 많을텐데 저지랄을 오분동안 쳐하고 있음
그래서 존나 짜증나서 내 담요 던져주면서 아줌마 그냥 이거 아줌마 써요 왤케 말이 많아 없다는데.. 하고 승무원한테 가서 일 보시라 함
아니 지가 늦게 말해서 담요가 다 떨어졌으면 그런가보다 하면 될걸 존나 징징징..
진짜 서비스업 하는 사람들 얼마나 힘들지 안 봐도 비디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