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래전부터 다니던 조그마한 단골 술집이 있어
한 2~3달 너무 바빠서 못가다가 어제 저녁에 시간 내서 갔는데
영업 정지 안내문이 있는거야 ㄷㄷㄷㄷㄷㄷ
무슨 일이냐고 톡 보냈더니 어디 Bar에 있으니까 보고 싶으면 오라는거야
영업 정지 먹은 내용인즉슨 대학가에 있는 술집이다 보니 학생 손님들이 많아
여자 손님 3~4명정도가 단체로 왔더래 그래서는 칵테일 시키고 보드카도 시켰데
그러더니 거의 다 마실 때 즘 누군가 찾아와서는 미성년자한테 술팔았다고
신고한다고 난리치고 깽판놓고 그래서 경찰 오고 서에 다녀왔데 ㅋㅋㅋㅋ
그 시발스런 미친 것들은 훈방 조치로 끝나고 여기만 영업 정지 먹었어
말로만 듣던 미성년자들 술 마시고 경찰 불러서 영업정지 먹이고 술값 안내는거
아는 사람이 당하니까 진짜 어이 없고 짜증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경우엔 술 시킨 것들이 더 엄중히 처벌받아야 하는데 너무 허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