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일제강점기 시대? 꿈 꾼 후기
1,210 1
2017.08.19 12:42
1,210 1
무슨 지하 탄광에서 사람들 죽었어 나덬이 죽으면서 꿈 깸 나덬 꿈은 현실의 나덬이 제어하는건 하나도 없고 그냥 1인칭 영화 보듯이 전개된당

처음엔 지상에 있었음 나덬도 무슨 팀을 이루고 있었나봐 할아버지 한명이랑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언니 한명이랑 같이 다녔음 카트에다가 먹을거 담고 동전 담고 가는데 동전 담은게 땅바닥에 다 떨어져서 나덬이 주워서 그 언니한테 줌
땅바닥에 내 친구 폰도 있길래 그거 건너편에 있는 친구한테 던져줬고 땅엔 군번줄도 있길래 그것도 주웠어
그리고 카트 끌고 사람들이 막 모여서 줄 서 있는 곳으로 갔어 근데 가서 줄 서있는데 갑자기 위에 뭐가 뜨면서 사람들 있는 곳으로 폭격함 그래서 우리 셋은 막 뛰다가 어느곳으로 들어갔는데 그 뒤론 기억 안나고 갑자기 지하탄광이었음

탄광에선 일하는 사람들은 못보고 움 탄광이라기보단 그냥 지하였던게 맞는듯 대피소? 그런 것 같다 거기 사람들 많았고 막 울면서 쭈그려앉아서 울기만 하고 있었음 얼굴은 피인지 재인지 좀 더러웠고 다들
거기서 좀 있었는데 갑자기 군인들 들어오더니 사람들 막 쏘다가 잠잠해져서 계속 경계하는거야 그니까 우리 사람들밖에 없던 곳을 지들이 점령해버림 모든 사람을 죽인건 아니고 한 번 죽인 후에 여기저기 서있어서 쫄리게 함
계속 그게 반복돼 죽이고 잠잠해지고 죽이고 잠잠해지고... 나덬은 좀 허름하게 있는 방? 휴게실? 그런곳에 있었어 설명이 안된다
http://img.theqoo.net/ViLrg

검게 칠한 곳은 절벽같이 움푹 패인곳인데 폐차?도 있었고 죽은 사람들 산 사람들도 있고 그랬어 나덬은 저 작은 쪽방에 나보다 어린애랑 같이 있었어 엄청 어린건 아니고 초5? 그정도의 애랑
쪽방에 있을 땐 할아버지나 그 언니나 보이질 않았고 그냥 나랑 그 애랑 장롱에서 버텼음 군인들이 쪽방에 들어왔을 때 내가 그 애 데리고 장롱에 있었거든
근데 그러다가 들킴 그땐 내 옆에 부상당한 아저씨 두명 있었고 군인 한 명 와서 나랑 같이 있던 애 죽이고 난 권총으로 그 군인 한 명 머리 두방이나 쐈는데 ㅅㅂ 아직도 살아있어서 총 꺼내려고 하는거 총알은 없었고 그래서 옆에 있던 아저씨가 나한테 약하고 연사력 좋은 총 줌 배그로 치면 우지같은거 그걸로 엄청 쏴대서 한명 죽고 그리고 다음으로 군인 한명 더 들어왔는데 또 머리향해 몇방쏘는데 안죽음 나도 같이 총 몇방맞음
그 군인은 곧장 죽을 것 처럼 누워있고 나덬도 힘들고 총알도 없어서 걍 있는데 그 군인이 갑자기 뭘 꺼내는거야 난 그게 총알인줄 알았음
암튼 작은 금속같은 걸 꺼내서 자기 입속에 넣고 라이터로 터트려서 그 쪽방 다 터짐 그때 나 죽음


꿈속에선 엄청 생생했는데 쓰고보니 모루겠네 근데 애초에 일제강점기 시대인지 언제인지 상상인지 모르겠오 헉 글 엄청 길게썼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 X 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슬림 핏! 무중력 선! ‘비타 드롭 선퀴드’ 체험 이벤트 346 04.27 57,5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758,0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272,06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037,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493,03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521,6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8987 그외 인연 맺은 친구가 내게 항상 질려하는 엔딩이 나서 늘 불안하고 두려운 후기 4 04:25 208
178986 그외 아기 낳고 처음으로 엄마들 만남 몇번 했는데 생각이 많아지는 후기 6 00:41 941
178985 그외 처음으로 프로필 사진 찍어본 후기 3 00:36 288
178984 그외 갤북4 충전이 너무 귀찮은 중기 6 00:21 183
178983 그외 컴퓨존 아이웍스 구매를 고민중인 후기 2 00:20 75
178982 그외 10년 넘게 숙제처럼 가지고 있던 전남친에 대한 미련을 정리한 후기 00:11 251
178981 그외 다이소 실수로 계산 안하고 물건 들고 나온 중기 9 05.01 1,080
178980 그외 카이로프랙틱, 추나치료 추천부탁하는 중기 2 05.01 96
178979 그외 19 산부인과 잘알 덬에게 궁금한 후기 5 05.01 584
178978 그외 서울에서 한달간 머물 장기투숙 숙소를 구하는 중기 14 05.01 761
178977 그외 엄마한테 받고싶은 애정에 대한 기대를 버릴까한 후기 2 05.01 130
178976 그외 안친한 사람 앞에서 뚝딱거리는 행동이 고민인 초기 1 05.01 97
178975 그외 맥스포스 원겔과 셀렉트이지겔을 두고 고민하는 중기 2 05.01 83
178974 그외 단기원룸 계약 전 덬들의 의견이 듣고싶은 중기..! 4 05.01 182
178973 그외 미술학원은 언제까지 다니나 궁금한 후기 2 05.01 325
178972 그외 힘든일 있어서 가족이 요즘 계속 늦게 술마시고 들어오는데 내가 쿨찐인걸까 8 05.01 621
178971 그외 다섯학번선배가 말 편하게 하라 했는데 어느정도까지 해야할지 몰라서 못하겠다 한 초기 5 05.01 399
178970 그외 갑상선 저하증인 덬들 증상이 궁금한 초기 4 05.01 307
178969 그외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잘알덬들 질문있는중기 2 05.01 314
178968 그외 인간관계에서 공격받았을 때 받아치는게 너무 두려운 중기 9 05.01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