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에 출국 하기 전 윗층 한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어!
근데 우리 테이블 옆으로 남자 3명이 앉는데 그중 한 명이 매우 익숙함
곰곰이 생각해보니 빈지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힙합 전혀 모르는데 무한도전덕후인 관계로 알게 되엇거든!
무도에서 노래 좋았어요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빈지노도 밥 열심히 먹고 나도 밥 열심히 먹어서 ㅋㅋㅋㅋ 내가 밥 열심히 먹는동안
자리를 뜨더라구.
주위사람들이 와 팬이에요 라고하면서 다가가지도 않았지만
본인도 의식 않고 (그대신 엄청나게 폰을 봄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인(?)들이랑 얘기하는거보다 폰을 주로 보는듯)
걍 비빔밥 잘 먹고 감
근데 밥을 다 남기더라. 배불렀나?? 우리 엄마는 저래서 저렇게 마른거라고 ㅋㅋㅋ
떠나고 나서 내가 엄마 저사람 유명해 라고 하니까
어쩐지 ㅋㅋㅋ 빈지노가 다 계산하더래.
딱히 귀엽지도 않고 못생기지도 않고
무한도전에서 나온거랑 똑같이 생겼어 ㅇㅇ
바르샤 팬인가봐 바르샤 모자쓰고있었음 ㅇㅅㅇ
+5월에 제주도갈땐 클라라 봤었어 ㅋㅋㅋㅋㅋ
실제로 보니까 정말 이쁘더라.
아무래도 화제성이 있다보니 큰 선글라스 쓰고있던데
굉장히 이쁘다보니 딱 튀더라고. 야리야리하니 이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