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일단 애플의 나라에 삼...ㅋㅋ...ㅠ어딘지 알거라고 믿어
이나라 맛폰 쓰는 사람들은 절반 이상 아이폰이지.. 압도적으로. 애국자들이 많음ㅇㅇ
아무튼 난 사실 아이폰6 발표때도 못생겼고 스펙 딸린단 생각밖에 안 들었음
...난 살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분명 없었는데
출시하고 이틀후에 남친이랑 같이 애플스토어 구경을 간게 실수였음..
둘다 아이폰6병에 걸림..ㅠㅠ 안타깝게도
그리고 둘다 앞다퉈서 구매함ㅋㅋㅋ
블랙이 남친꺼, 화이트가 내꺼
사실 난 노트3을 1년동안 쓰던중이라 아직 쓸만하니 망설였지만
그냥 이베이에 팔기로 하고 일단 아이폰6를 줄서서 구입했어
(아직도 물량이 딸려서 자기가 원하는 모델 가지려면 아직도 줄서야함..ㅠ)
난 큰화면이 좋긴 하지만 6+는 내 손에 너무 심하게 컸음..
어차피 6+는 정말 희귀해서 살수도 없으니까 6 골드 64G로 ㄱㄱ 했어
집에 가져와서 처음 오픈했을때의 감동ㅋㅋㅋㅋ
사진이 어둡지만 난 골드 너무 예쁜거같아..핰
내 노트3이랑 아이폰6 비교
사진+배경이 구려서 미안ㅋㅋ급하게 찍었어
내가 안드로이드 (갤s3, 노트3) 아이폰 (4) 둘다 적어도 2년씩은 써봤었던터라
다시 아이폰6로 넘어오니 장단점, 다른점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것 같아
-갤노트3: 장점은 화면 큼, 튼튼함, 뭐든 자유롭게 꾸밀수 있음 (커스터마이징) 이였지만
단점은 난 아몰레드가 정말 싫고 ㅠㅠ 노트3 겨우 1년 썼는데 화면 누래지고 상단바 번인 생김...
게다가 이 나라엔 삼성 서비스 센터도 없어서 번인 교체하고 싶으면 몇주씩 폰을 본사에 보내놔야 해서 그냥 포기...
폰 자체는 정말 좋은 폰인데 안드 OS(킷캣)가 엉성하고 렉이 많아서 스펙을 다 활용 못하는 느낌이야
OS 업데이트도 엄청 느리고..
-아이폰6: 장점은 생각보다 실물이 디자인 엄청 이쁘고, 금색이 고급스럽고.. 개인적으로 뒤에 띠 별로 안거슬렸어
나덬에게 제일 중요한 스크린.. 정말 선명하고 색감 좋고 ㅠㅠ 글읽을때 눈 안피로하고
화면이 노트3에 비해 작긴 하지만 맛폰으로썬 딱 좋은 크기라는 생각이 들었어
나덬은 아이폰4 쓰다가 너무 화면이 작다 생각되어서 안드로 갈아탔던 케이스기 때문에 화면 커진거 너무 좋다능
iOS 8은 지금 버그가 좀 많긴 하지만 업데이트 해주는게 빨라서 좋음.
그리고 안드 폰에 비해 렉이 없고 직관적이라서 깔끔함..
단점은 역시나 커스터마이징 할수 있는게 제한되어 있고..
애플 앱이 아닌 앱들하고는 연동 같은게 잘 안되는거 같아
예를 들어 안드는 이미지 보낼때 사진첩 들어가서 카톡으로 share 누르면 바로 됐었는데..
아 그리고 상단바에 노티 안뜨는거랑 겉에 노티 led 없는게 아쉬움.
+그리고 아이폰6 휜다 어쩐다 말이 많은데 솔직히 힘쎈 남자가 억지로 구부리지 않는 이상 안 휠거같아서 별로 신경 안써
다만 폰 자체가 너무 얇은건 사실이라 그립감이 구려.. 비누 쥔것같이 쭉쭉 미끄러짐.
하지만 난 케이스를 필수로 끼우는 덬이니까 케이스 쓸 사람은 큰 상관은 없는것 같아
결론: 나는 진심으로 어떤게 더 월등하게 좋다고 할수 없이, 둘 다 성격이 너무 다른 폰인것 같아
심플한 기능에 레티나 스크린이 좋은 사람은 아이폰6 추천 하고,
큰 화면에 폰을 마음대로 꾸미고 싶은 사람은 노트 시리즈 추천해! ㅋㅋ
그럼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