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눈씻고 찾아봐도
돌덕질 하는 친구가 없어든
아이돌에 관심조차 없는 친구들이 태반이라

직장인 무묭이 유일한낙이 덕질인데
사실 여태까지 솔플하면서
내돌 카테에서 열심히 달렸지만

나도 막 카톡방같은거 파서
같은돌덕끼리 실시간으로 앓고
콘서트하면 만나서 같이 가거나
같이 대기시간 보내고
공방도 같이 가고
그냥 평소에도 만나서 돌얘기하고
그러고 싶은 마음이 조금씩 생겨가지고

사람이 고픈지 솔플 덕질하는게
자꾸 외로워져서

그래서 생각한게 내돌 공카에 그런 게시판이 있거든
친구만드는 그런 게시판
근데 보니깐 내나이대덬들도 글 많이 올리더라고

그래서 댓글을 달아볼까 말까 수십번 고민하다가
아직까지도 고민중인데ㅋㅋ

사실 무묭이가 낯을 심하게 가려가지고
그리고 성격이 소심해서ㅠㅠ
그리고 어린 급식때 온라인 친구 몇번 사귀고
오프라인으로 만났을때 상처받고 실망한 기억이 있어서

나이 먹고나서도 좀 꺼려지는데
다시 해보고도싶고 그런다


혹시 이런 경험있는 덬들 있으면
경험담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