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부터 몸이 안좋아서 대학병원 다니고 있어.
한번 진료볼때, 진료비+검사비+약제비 다 합하면 한번 병원 갈 때마다 10만원 이상 깨져.
처음 진단받을 때는 그 날만 60만원 넘게 들었고.
월급도 적은데 병원비 계속 나가니까 너무 버거운거야.
다행히 실비 들어둔게 있어서 보험금 청구했더니 70만원 돌려 받았다.
내 통장에서 나간 돈 돌려받는건데 꽁돈 생긴 느낌.
보험금으로 신나게 쇼핑하다 보니까 반 밖에 안 남아 있지만 병원비 부담이 덜 되니까 마음은 편하다
아직 나이 어린 덬들, 한살이라도 어릴때 실비 짱짱한걸로 들어둬.
나도 20대 중반에 이렇게 병원비가 많이 드는 병이 생길거라곤 생각도 못했거든.
건강관리가 제일 중요하지만 보험도 참 중요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