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2월을 그렇게 학수고대했던 이유중 하나인 라이브제닉!! 아무로 여신님 라이브는 파미로 해마다 가는데 갈때마다 찬양하고 돌아오게 됨ㅠㅠ인간이 아냐ㅠㅠ
난 도쿄 요요기 제1 체육관에 8일,11일 2일로 갔다왔어. 하나는 팬클럽 신청한거고 하나는 일반신청한거.
근데 팬클럽에서 신청한게 내인생 최대 가까운 자리가 되버림ㄷㄷ티켓 다운로드 받고 내 눈을 믿을수가 없었어ㄷㄷㄷㄷㄷ
먼저 8일은 일반신청한건데 타덕 친구랑 같이 갔음. 이친구는 아무로 라이브 한번도 가본적 없는 친구고 아무로 지금 사무소로 나오기 전 소속된 사무소 아이돌 팬이라 관심은 있었다네. 쨌든 쌩머글과 다름없는 친구를 데리고 평일크리; 회사 끝나고 막 뛰어 제시간에 회장 도착ㅠ 역시 일반표라 그런지 2층 거의 끝자리쪽이였는데 그래도 표 구한게 어디냐 위안하며 공연 관람했어. 이날 콘서트 수록이였다고 들었는데 아무로 목상태가 좀 많이 안좋았어ㅠ 내자리 음향이 구린건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는데 라이브 별로라고 느꼈음ㅠㅠ
같이 간 친구는 대박이라며 한명 오라가 장난 아니라며 귀엽다며 어케어케 연발ㅠㅠ 좋아하는걸 보니 내가 다 뿌듯하더라ㅋㅋㅋㅋ
쨌든 이날은 자리도 안좋았고 목상태도 그렇고 음향도 그렇고.. 이렇게 진행되는구만 느끼고 옴.
아 그리고 아무로 돌출무대 조명이..!! 예전도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해마다 업그레이드 되더니 올해 정점을 찍었음ㅋㅋㅋㅋㅋㅋ 입 똭 벌리고 봄ㄷㄷㄷ오랫만에 dr 불렀는데 그때 장난 아니였떵ㄷㄷ대박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그렇게 학수고대하던 11일...내 인생 최고의 금좌석날ㅠㅠ
모바일 티켓 코드찍고 입장할때 주는 티켓대신 종이ㅋㅋㅋ 올해도 개이쁘다ㅠㅠㅠㅠ
두근두근거리며 입장했는데 이거 왠일.....내 예상보다 무대가 더 가까웠음!
팬스페이스 좌석이였는데 아리나 첫번째블럭줄 이였어ㄷㄷㄷ오른쪽 제일 끝쪽이긴 했지만 히밤 첫번째 블럭 된거 내인생 첨이였음ㅠㅠ어머니ㅠㅠㅠㅠㅠ
맨날 뒤에서 봤을때는 저 첫번째 구역에 앉는 애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같은 팬클럽에서 신청한게 맞을텐데 나는 왜 안되는가...이랬는데 이번엔 그게 나였음ㅋㅋㅋㅋ
내년에도 착하게 살게욬ㅋㅋㅋㅋㅋ
11일에는 아무로 목컨디션 완전 짱짱했어!! 대박!!!!!!! 역시 여신님은 여신님ㅋㅋㅋ 내 주위에 거의 여자애들이였는데 감상 포인트가 똑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로쨩 돌출무대로 첨 나왔을때 진짜 표정도 맨눈으로 다 보일 거리였거든. 항상 그렇지만 인간의 형상이 아니라 보고 나 울었는데ㅠㅠㅋㅋ그 무대 끝나니까 여기저기서 나 울었어ㅋㅋㅋㅋ이런소리 속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돌출무대 퍼포때 중간쯤에? 노래 한곡 끝나고 불 꺼지니까 앞에 놓여져있던 물 마시더라고ㅋㅋㅋ가까우니까 어두워도 그게 보였는데 또 주위에서 나미에 뭔가 마시고있어..! 인간이였구나.... 이런 얘기들 들리드랔ㅋㅋㅋㅋㅋㅋㅋ웃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옷 갈아입을때마다 키레이~~~~~카와이~~~~~~ 로 대동단결ㅋㅋㅋㅋ다들 앓음ㅋㅋㅋㅋㅋ(나덬을 비롯하여..ㅠ)
퍼포 장난아니고 귀여울땐 귀엽고 개예쁘고..어쩜 저러니ㅠㅠㅠㅠ 하 같은 종족이 맞을까.....
쨌든 공연은 장난아니고 가까운 자리에서 영접한 여신님 덕분에 혼이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내일 회사는 나갈수 있을까..ㅠㅠㅠㅠ
이번 신곡이 원피스 주제가 타이업이여서 그런지 나올때 보니까 밀짚모자 해적단(한국어로 맞아?)에게서 꽃이 와있었음ㅋㅋㅋㅋㅋ신기ㅋㅋㅋㅋㅋ
하 여신님 클라스는 변하지 않는다ㅠ 이렇게 나는 내년에도 덕질예약ㅋㅋㅋㅋ
쨘! 마지막은 회장한정 초코크런치 쿠키! 캔도 이쁘고 맛있어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올해 한해도 저물어간다..내년에도 한해의 마무리는 여신님과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