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알바덬임
내가 어떤 특정일날 여행을 가기로 해서,
(알바 하기 전에 비행기표 샀어)
알바에 들어간 지 완전 초반일 때, a라는 여자(같은 알바생)하고 사장한테 각각 얘기를 했어.
ㅇㅇ일부터 ㅁㅁ일까지는 여행을 가서, ㄹㄹ일에 못나온다고. (ㄹㄹ일은 내가 근무하는 요일임)
그때 그 a여자는 그럼 저랑 대체근무 하면 되겠네요, 라고 해서 그 말만 듣고 안심함.
안심한 나는 바보였다...
ㄹㄹ일이 오기 한 2~3주 전에 대체근무 부탁드린다고 문자보냄...
일정 알아보고 연락주겠다고 했음-
며칠 동안 답이 없엉ㅋ
사장님 나한테 ㄹㄹ일에 일 못하면 어쩔거냐고 완전 쪼아댐 -_-;;
오늘 다시 a여자한테 물어보니까 안된대.
하... 그래서 내가 저번에 말씀드렸을땐 된다고 하셔서 사정있으실줄 몰랐다고 했더니
적반하장으로 저도 일이있는데 안 될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완전 뭐라고 하는거임... -_-
진짜 어떡하지 시벌탱... 이 소리만 나오다가
평일에 일하시는 분한테 진짜 사정사정 부탁함 ㅠㅠㅠ
근데 완전 쿨하게 알겠다고 해주셔서 천사로 보였다...
http://imgur.com/TGaYUhd
정말 고마워서 선물도 드렸어! (내 시급2시간 ㅠㅠㅠㅋㅋㅋㅋ)
이 정도면 감사치례(?) 한 거겠지? 암튼 진짜 몇시간동안 기빨렸다ㅜㅋㅋㅋ
그외 알바생에게 구제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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