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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명탐정코난 업화의 해바라기 후기(약간의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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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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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하자마자 첫영화보고 왔음


결론 애기하면 솔직히 노재미쪽임

그냥 밋밋해 이도저도 아닌 ;;
궁극의 노잼을 추구한듯 ;;
범임도 역대 극장판중 최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ㅡㅡ

범죄 저지르는 이유가 굉장히 황당할 정도로....
이번 범인은 정신질환 환자이다
상담 조금 공부했지만 중중도의 환자라 장담한다

너무 좋아해서 현실왜곡을 가진 환자였어 --
즉각적인 격리치료를 필요한다!!!



코난 좋은것은 다한다 키드가 하지만 실질적으로 다한 것은 키드
이번 극장판은 코난이 숟가락 얹은 정도로 기여도가 없다!!!!!
키드가 준 힌트 따라가는 코난ㅋㅋ


이번 극장판의 특이점은 사망자 제로
극장판마다 사람 여럿 죽이는 제작진이 단한명도 안죽였다
아 한사람 죽은 장면이 나오는데 본편과는 전혀 상관없고 과거 회상장면으로 나온다
그리고 범인은 키드에게 엎드려서 절해야 한다



왜냐면 범인이 저지르는 병크짓 다 뒷정리해준 것이 키드거든
범인은 자신목숨과 목적만 챙기고 타인의 목숨, 귀중한 유산 전혀 신경안쓰는데
악역자처하면서까지 다 챙겨주는게 키드다
대량학살, 대형참사 미리미리 방지해주려 하신다
(영화 흐름상 일정부분 실패하긴 하지만 ㅋㅋ)





이번 극장판은 난 키드 좋아!! 팬심으로 참을수 있어!!! 키드만 나오면 상관없어!!!!
그런 마음가짐이 있는 팬이면 음 괜찮겠지 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음 그냥 반년 기다려!!!!
어차피 나중에 인터넷에 다 올라온다!!!!




아그리고 이번 극장판 보면서 느낀 것이 역시 애니는 극장에서 볼게 못된다는 것이다
성인타깃 애니는 괜찮은데 아동타깃은 정말 극장에서는 못보겠다


평일 9시영화인데 애들 데리고 엄마들이 많았다

문제는 이애들이 영화내내 떠들어댔다 ㅡㅡ
한두명이 아니고 내 앞자리 뒷자리 여기저기서 애들 떠들어대는 소리로 시끄럽다
더 짜증나는 것은 내 바로 앞자리 앉은 모녀인데 말려야 할 부모도 같이 떠들었다
꽤 큰 목소리로 ㅡㅡ 평상시 말하는 소리정도이거나 조금 큰정도이겠지만 여기가 영화관이라는 것을 망각한듯.......
안방마냥 자리이동 하고 떠들고 애가 자리에서일었났다 앉았다 하는 등 몸부림치는 것을 전혀 제지하지 않은 꼴을 보면 제대로 망각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영화관 곳곳에서 영화 소리를 뚫고 여기저기 잡담소리 들릴 정도면......... 말 안해도 알 것이다
우는 소리도 들렸고 --


안그래도 소리때문에 영화에 전혀 집중안되는데
화장실 가는 애들마다 후다닥 뛰어가는 통해

영화내내 8~10명이 왔다갔다했는데 딱한명 빼고 요란하게 뛰어내려갔다
그 한명도 조심히 뛰어내려갔을 뿐 안 뛴것은 아니다

내가 앉은 의자에 충격을 주면서 뛰어가지 않나 갔다왔음 조용히 들어올것이지 소리 지르면서 들어오는 애도 있었다


앉은지 30분 박차고 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 시작했다
영화가 아닌 사람때문에!!!!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영화에 집중할 수가 없어서!!!!!!
이런 충동 일어나는 것은 난생처음이다!!!



심야로도 있음 좋겠지만 아동타깃 애니가 절대 그런 시간표를 내지 않으니 무리겠지 =.= T.T
그냥 시간 기다려서 내집에서 보는게 더 편하고 몰입도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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