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장이 아파서 (평소엔 건강하심) 일 하시는데 일도 멈추고 곧장 엄마 불러서 대학병원 가서 심장 초음파 받음. 밤에 잠을 설치셨는데도 일 하러 가심. 심장이 아프셨던 이유는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졌데. 그래서 피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아픈거래... 죽을 병 아니라서 다행이지 진짜 완전 놀랬어.. 그래서 아빠 술도 줄이고 고기도 줄이고 엄마가 오늘부터 사무실에 도시락 싸들고 가심. 저녁도 거의 채소 반찬에 된장에 쌈 싸먹고....
근데 우리가 평소에 아빠 술 조금만 먹어 나중에 아파.. 그래도 계속 드시던데 어제 아프시고 검사 받고 약 받고 하시니까 심각성을 아시는지 갑자기 아빠가 저녁을 먹고 나서 갑자기 성경책 어디있녜.. 그래서 차에 있다 하니깐 들고 오시더니 책상에 앉아서 성경책 창세기부터 읽고 계심.....
가다가 멈춘 교회도 다시 갈꺼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저러는거 보니까 진짜 충격이셨나봐...
근데 우리가 평소에 아빠 술 조금만 먹어 나중에 아파.. 그래도 계속 드시던데 어제 아프시고 검사 받고 약 받고 하시니까 심각성을 아시는지 갑자기 아빠가 저녁을 먹고 나서 갑자기 성경책 어디있녜.. 그래서 차에 있다 하니깐 들고 오시더니 책상에 앉아서 성경책 창세기부터 읽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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