쟆방에도 썼는데 ㅆㅂ 핵발암
지들 맘대로 약속잡아놓곤 한 시간이 넘게 안 오는
일본인 두 년이 있었음ㅇㅇ
빡쳐서 집에 가려고할때쯤 연락와서 결국 만남^^
치킨값 칼같이 3분의1 더치페이함
니들이 다 내라고 지랄하려다가
만나자마자 미안해요 연발하는 졸리브이때문에 참음ㅋ
(졸리브이랑 호빗이라고 부르겠음 한 명은 졸리브이 닮았고 한 명은 ㄹㅇ 키가 140대같음)
졸리브이가 나랑 아는애였고
호빗은 오늘 처음 얘기해본 앤데 ㅎㅎ
호빗년 존나 노싸가지^^ 나보다 연한데도 계속 반말쳐함. 언니가 존댓말하는데 (그것도 일본어로^^)
그래서 내가 일본어로 '반말 써도 돼요?'라고 하니까 그제사 아 내가 반대로 반말쓰고 있었네! 이러는거임ㅋㅋㅋ 죽빵 갈길뻔~~~
그나마 졸리브이는 깍듯이 존댓말쓰고 내가 반말써도 되냐고 하고서도 존댓말씀ㅇㅇ
근데 호빗년은 한국어 좆도 못하는게 (얘들 한국어과임. 근데 내가 일본어 더 잘 해) 계속 반말쓰고 깝쳐대서 마지막엔 개무시함 ㅎㅎ
어땠냐면
호빗 (뒤에서 따라옴)
나+졸리브이
이렇게 다녔음 아예 소외시킴ㅋㅋ
근데 너무 추워서 돌아가겠다고 하시길래
(사람 기다리게 해놓고 밥먹고 헤어지자니 참ㅋㅋㅋ)
또 짜증나서 걔들 앞에서 친구랑 전화하며 한국어로 앞담깜ㅋㅋㅋㅋㅋㅋ 너무 찌질하지만 어떻게든 욕하고 싶었음
그래도 한국어를 좀 하는 졸리브이가 또 알아채고 미안하다 연발함ㅋㅋㅋ
다음에 오면 식사도 하고 같이 놀자고 정말 미안하다고 (아무래도 호빗년이 나랑 노는걸 못마땅해 하는 듯 했음) 연발했음
뭐 만날 일은 앞으로 절대 없겠지만 ㅎㅎ
그나마 졸리브이가 예의라는 걸 갖추고 있어서 다행이었다. 진짜 졸리브이가 계속 안 그랬으면 호빗년한테 개지랄했을듯...
그래도 걔들이 나더러 ㄹㅇ 존예라고 찬양해대서 그나마 좀 나았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