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운전은 할줄 알지만 운전경력이 많지 않은 초보 운전자인데
그동안 면접보러 가게 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오늘 면접
보러 간 회사가 오지에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가 불편하고
택시를 타야 되는데 돈이 엄청 깨질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버스
시간도 안맞고 해서 처음으로 고속도로 타고 장거리 운전해서
면접보고 왔다. 빠른 속도로 운전을 해야하는 지라 중간중간에
좀 무서웠지만 다행히 무사히 갔다 왔어. 하지만 면접을 달랑
20분 동안만 봐서 참 허무하더라. 면접비 기대했는데 면접비도
안주고;; 오늘 눈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집에 거의
다 도착하니까 눈이 본격적으로 퍼붓기 시작하더라. 그런데
진짜 장거리 운전도 참 피곤하다.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