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길을 혼자 걷는데 외국 남자가 사람이 갈피를 못잡고 헤메는거야
다른 사람들한테 말 거니까 쏘리 하고 피하길래 안돼보여서 뭐 도와 줄까 물어봤더니
무묭이 가는 목적지랑 같아서 같이 가준다고 하고 둘이 나란히 걷는 중이다
발음을 들어보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더라구
어디서 왔냐고 물어봤는데 마친 무묭이가 할줄 아는 언어쓰는 나라에서 와서
이런저런거 설명해주면서 자기네 언어 섞어쓰니까 진짜 좋아하는거야
자기 카메라 갖고 왔다고 무묭이 사진도 찍어주고
길거리 음식도 사먹고 그랬어 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못 먹어봤다길래
돈 없어서 못 먹었냐고 물어보니까 그게 아니고
딴 사람들은 친구랑 애인이랑 먹어서 그렇고
자기가 주문하면 못알아들아서 못먹어봤다길래
다 혼자 먹는다고 이번엔 무묭이가 같이 먹어준다고 하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 뽐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묭이 남친 있냐고 묻는거야 그러면서 한국에 있는 동안
자기랑 또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 ;;;;;;;;
무묭이가 나이가 엄청 많다고 했더니 괜찮데 ㅋㅋㅋ큐ㅠㅠㅠ
잘 모르겠다고 무묭이는 사람들하고 연락을 꾸준히 안한다고 말했는데
자기가 홍콩 지사에서 일하는데 무묭이만 괜찮으면 주말마다 오겠데
하도 계속 연락하고 싶다고해서 결국 무묭이 메신저 알려 줬는데
잘한건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한테 말 거니까 쏘리 하고 피하길래 안돼보여서 뭐 도와 줄까 물어봤더니
무묭이 가는 목적지랑 같아서 같이 가준다고 하고 둘이 나란히 걷는 중이다
발음을 들어보니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더라구
어디서 왔냐고 물어봤는데 마친 무묭이가 할줄 아는 언어쓰는 나라에서 와서
이런저런거 설명해주면서 자기네 언어 섞어쓰니까 진짜 좋아하는거야
자기 카메라 갖고 왔다고 무묭이 사진도 찍어주고
길거리 음식도 사먹고 그랬어 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못 먹어봤다길래
돈 없어서 못 먹었냐고 물어보니까 그게 아니고
딴 사람들은 친구랑 애인이랑 먹어서 그렇고
자기가 주문하면 못알아들아서 못먹어봤다길래
다 혼자 먹는다고 이번엔 무묭이가 같이 먹어준다고 하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 뽐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묭이 남친 있냐고 묻는거야 그러면서 한국에 있는 동안
자기랑 또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 ;;;;;;;;
무묭이가 나이가 엄청 많다고 했더니 괜찮데 ㅋㅋㅋ큐ㅠㅠㅠ
잘 모르겠다고 무묭이는 사람들하고 연락을 꾸준히 안한다고 말했는데
자기가 홍콩 지사에서 일하는데 무묭이만 괜찮으면 주말마다 오겠데
하도 계속 연락하고 싶다고해서 결국 무묭이 메신저 알려 줬는데
잘한건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