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며칠전에 실비 4월 개정 얘기 보고 언니한테 말했었는데 어제 언니가 그거 듣고 얼른 실비를 들었다고 나한테 얘기해줌
2. 나는 막상 안 들어놨는데 언니가 들었다니까 똥줄이 타서 나도 알아보기 시작함
3.여러군데 알아보는데 막상 단독 실비는 보험사마다 크게 차이는 없어 보이고 뜬금없이 농협손보 다솜 플러스 보장형에 뽐뿌가 옴.....
4. 그래서 문의글 여러개 남기고 상담 받다가 다솜플러스 보장형에 특약으로 실비 넣어서 하기로 어제 밤에 설계를 받음
5. 설계를 받아놓고 새벽에 혼자 서치를 막 시작함
6. 찾아보니 받은 설계에서 빼야할 것, 더해야 할 것들이 보이기 시작함
7. 그리고 주계약을 해지하면 실비도 같이 해지 된다길래 실비는 그냥 단독으로 가기로 함
8. 암보장 보험이 이미 있어서 이건 빼고 허혈성+뇌혈관 보장이랑 여성질병에 몇개 잡다한거 넣어서 한달 32,000원대로 하고
한화손보 단독 실비 10,900원대로 하기로 정함 (언니가 든게 이거랬는데 더 찾아보기 귀찮아서 그냥 이걸로 함)
9. 한화 실비는 전자청약으로 바로 가입했고 현재 다솜플러스 보험 서류 팩스로 보내 놈
결론 : 만원짜리 단독 실비 알아보다 결국 3만원대 보장형까지 가입하는 바람에 원래 있는 보험 까지 합하면 한달에 11~12만원 보험비 나오게 됨
설계사가 더 들어야 된다고 막 권해서 추가한게 아니라 내가 나서서 가입한거기 때문에 호갱이라고 할수 없는데 호갱이가 된 이상한 기분이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론 든든한 느낌이 듦.... 보험은 정말 어려운 거 같음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