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살(만 나이로 23살)인 12월생 여덬임.
일본 워홀 신청을 할 지 말 지 고민되어서 덬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 써봐.
워홀 신청 서류는 다 준비해놨어. 집에서 신청하는 곳까지 1시간 반 정도 걸리긴 하지만 교통수단이 좋기 때문에 이건 걱정 안 해도 돼.
문제는 내가 지금 두통이랑 어지러움, 구토감 때문에 내일 병원에서 mri 를 찍을 예정이야.... 팔다리 떨림도 있었고. 대학병원 갔더니 소뇌에 이상이 보인다면서 의사가 찍으라고 해서 찍는 거.
내일 찍고 다음 주에 결과가 나옴. 의사 말로는 95% 이상이 아무 이상 없을 거라고는 하는데. 만약 뭔가 발견된다면 워홀 붙었는데 못 가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ㅠㅠㅠㅠㅠ
워홀 신청기간은 이번 주까지이고 올해는 이번 말고 10월인가 한 번 더 있고 나는 생일이 느려서 내년 1~4분기 접수 가능하긴 한데. 이번 워홀은 포기하고 다음 분기 도전해볼까 아니면 우선 서류는 넣어놓을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