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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친구인데
오늘 갑자기 나보고 미안한데 나 체육복좀 빌려주라 ㅠㅠ 이러길래
굳이 모르는 애한테 빌리기도 하나..?하면서 빌려주긴했거든
근데 점심시간에 돌려주려고 우리 교실 왔다던데
난 엎드려있어서 몰랐거든 근데 다른 친구가
나한테 체육복 전해주면서
ㅇㅇ이가 주머니 보래 , 이러는거야
그래서 보니까 작은 사탕이 양주머니에 진짜 가득들어있는거야 ㅋㅋ

쪽지도 넣어놨던데
(내이름)아 체육복 고마워 !
이렇게 써놨더라고 내이름은 어떻게 안거지??했지만 되게 마음이 따뜻해졌음 ㅋㅋㅋ

친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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