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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더쿠 http://theqoo.net/751228932
조회 수 779 댓글 5
오늘 주문을 받는데 어떤 여자가 왔음
내가 드시고가냐고 물어봣는데 내말은 듣지도 않고 막 메뉴를 보길래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오는거야. 아.. 이사람 좀 불안하다..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다시 물어보니까 드시고 간다해서 주문을 받는데 진~~~~~짜 작은 목소리로(아니 근데 진짜 졸라 작은 목소리로 주문하는 일본인들 겁나 많음...)
새.....우..... 음... 아.. 포테토...아! 포테토 세트로 우롱차주세요. 그리고 어니언 후라이도 주세요.

이래서 포테토랑 우롱차랑 어니언후라이 맞으세요? 물어봄. ......네.... 의심쩍어서 다시 물어봄. 네 맞아요.

근데 알고보니까 새우버거에 포테토세트에 어니언후라이얐던거 하.....진심 내가 진짜 그 사람 불안해서 계속 물어본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니저가 무명상 주문받을때 확인안하냐고, 요즘 이런 실수가 많다면서 제대로 복창을 하래 ㅋㅋㅋ
아니 근데 진심 요즘? 걔랑 나랑 근무 오늘 일주일만에 겹치고 나 그동안 실수도 진짜 안했거든??? 하... 아무튼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긴했는데 뭔가 찝찝해서 시무룩해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열심히하고 다른 사람들은 복창안해도 나는 끝까지 복창하면서 물어보는데ㅠㅠ 뭐 오늘일은 내 잘못도 있으니까..ㅠㅠㅠㅠㅠ
담부터는 더 잘해야지....사실 좀 억울해서 써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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