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국에서 살고 있는 중이고, 보조 선생으로 일한지 겨우 일주일됬는데 일하는 분위기?가 너무 힘들다 ㅠㅠ
애들은 너무 귀엽고 좋은데, 오히려 운영방식, 새로운 직원들 대하는 방법이 싫어..
트레이닝, 규칙, 쉬는 날 오프리퀘스트 방법, 타임카드 펀치하는 방법 등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어 첫날에
타임카드는 3번쨰 가는 날에 알려주고...(내가 5분 일찍 왔거나, 10분 늦게 퇴근해으면 어쩔려고..휴식시간도 1시간 아니고 45분만 갔던 날도 있었고..)
담임선생님이 휴식시간 가 있는데 애들이 낮잠 시간에서 일어나기 시작하는거야
그래서 어차치 담임 오시기 까지 5분 남아서 그냥 애들 일어났으니까 이불이랑 매트 청소하기 시작했는데
옆반 선생님이 와서 '담임 오시기 전까지 애들 꺠우면 안돼. 너 이것도 몰랏어?'하면서 약간 ㅉㅉ 이런식으로 말하시는데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너무 서러웠음 ㅠㅠㅠ아니 그럼 누가 알려주던가 ㅠㅠㅠ
아무것도 안 알려주는데 내가 잘못할때 그제서야 '이렇게 하면 안되는거야. 왜 몰라?"이런식이라서 서러워ㅠ
화장실도 가고 싶을때 못 가서 너무 힘들다..
다른 유치원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일하는 곳은 무조건, 무조건!! 선생님 학생 비율이 1:10이거든
이게 한명이라도 넘치면 그 한명은 이 비율 맟출려고 다른 반에 보내버림..
한 반에 20명 학생이 있는데 보조교사+담임1으로, 난 화장실 갈려고 5분도 자리 못 비움..
제일 힘든거 내 담임이랑 교육 방식이 너무 안 맞아..
고작 4-5살애들을 엄청나게 스파르타식으로 가리침..아무것도 아닌거에도 화네고,
애들이 잘못하면 혼내는건 이해하는게 이걸 넘어서 '문제아->뭘하던 문제라고 생각함->그냥 혼냄" 이 방식으로 느껴저서 애들이 불쌍함
아무것도 아닌거에도, 어른인 내가 봐도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혼내는 애들보면 딱 봐도 기죽은게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