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덬 일주일만에 74에서 70됐는데

이번에 한국 갔다오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너 살쪘어? ㅇㅇ야 살좀쪘지? 이소리 들어서 넘나 신기하고 스트레스 만땅이었어 ;; 한국 진짜 한국이다 싶더라

나도 당연히 한국 있을땐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같이 다이어트 궁리도 많이 하고 식단관리하고 운동도 하고 뷰투버 보면서 화장도 곱게 하고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랬나 싶을정도... 화장 특히 내맘대로 아무렇게나 하고다님

여기서는 아무도 살얘기 외모얘기 안하고 최대의 외모 언급이 I like your skirt! 정도라 인식 안하고 살다보니 1년만에 8키로 정도 찐듯 내가 좀 식도락 좋아하기도 하고 많이 먹기도 하고 ㅎㅎ

원래 아침 샌드위치(치킨아보카도, blt, 터키 등)
점심 다양한 외식(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버거, 각종 누들)
저녁 다양한 집밥(라면, 만두, 파스타, 프리타타 등)
+과자(주로 감자칩)

이렇게 먹는데 운동없이 여기서 저녁만 블루베리+요거트 / 방울토마토로 바꾸고 과자를 저녁이다 생각하고 먹으니까 살이 하루에 0.5키로 정도 빠짐

근데 어차피 외모에 대한 언급도 없고 신경쓰는사람도 없고 다이어트 스트레스 주는 일이 없으니까 지금도 딱히 의욕없다...

지금부터 깐풍기 만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