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평가를 앞두고 있어 회사가.
모든 부서사람들이 거기 매달려서 일을 하고 있는데, 나도 처음엔 열심히 했어 내 일이니까
그런데 부서장은 하나도 일 안하고 나만 그거에 매달려서 정작 내 주업무는 손대지도 못하고 있고,
맨날 10시 30분 나는 차가 없어서 버스 끊기는 시간 맞춰서.. 그것도 눈치보면서 겨우 들어가서 9시 출근 하는 게 너무 힘들어 진다.
야근수당도 안주거든. 물론 야근 수당 줘도 오버타임 업무는 싫은데, 그것도 없다는게 너무 힘들어..
정규직도 아닌 계약직 신분에 월 200도 못받고 일하는데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어젠 진짜로 도망가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