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아예 안보고 내용도 1도 모르고 걍 아예 백지로 갔었어.
근데 들어가자마자 뭔가 쟤... 예쁘장하게 생겼네 했더니 야마다라서 불안반 기대반;; 으로 봄
내가 최애도 아니고(상영관 내려가서 못봄ㅅㅂ) 야마다를 스크린으로 볼줄이야...^^............
연두색 블루종 예쁘더라. 연기는 뭐 잘 어울리는것 같던데..
난 근데 왠지 모르겠는데 꽤 울었어.
그냥.... 훌쩍거리진 않았는데 그냥 계속 주륵주륵 했던것같아.
실제로 내용은 걍 감동이면 모를까 눈물짤건 없었는데;;; 그냥 내가 좀 요새 힘들었나봐.
옆에 있던 내 친구는 약간 졸면서 봤으니까ㅋㅋㅋ 이건 나만 그럴거야!ㅋㅋㅋㅋ
사실 진짜 뭐 쓸내용이 없네.....
극초반에 버스 통과하는 애니메스러운 cg 넘 히익했던거랑, 리본 노래가 맘에 들어서 다운받고싶은데 내가 쓰는 스트리밍에는 없는거랑ㅠㅠ
번역이 좀 어색해서 짜증났던거...? 존나게 양아치말투인데 번역은 상냥해졌더라.
나미야 잡화점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고민상담 얘기가 나오고 나야미-나미야 연결되면서 작가의 장난인가 싶어서 귀여웠어.
사실 감상이 없어.... 그냥 내가 요새 피곤했구나 느꼈고
영화 자체는 이렇다할건 안남는것같아
Ost는 좋더라ㅠㅠㅠㅠㅠ 리본 다운받게 해조라ㅜㅜ
걍 오슷 나온 스트리밍 있으면 알려주세요... 원래 있는 노래인지 만든건지 모르겠네. 어느쪽이든 그냥 가사가 인상깊었어.
책에서는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금하더라. 난 이미 영화먼저 봐서 글렀을것같지만....
에휴 인생 멀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