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이러진 않았던거 같은데
신입생 시절에 같은과 선배를 좋아해서 나름 끼부리고 하다가 난처한 상황에 처했던 적이 있어.
어느정도까지는 친해지고 둘이 데이트도 하고 하는 상황까지는 갔는데 그 주변에 있던 여자 선배들이 그 사람이랑 나랑 문자한거 보고 나 끼부리는 거 보라고 흉본다던지.
나는 원래 좀 뚱한 성격인데 그때 무지 노력을 했던거고, 상대방은 원래 남녀 두루 인기가 많은 편이었고 해서 좀 네 깟게 어딜 이런 식으로 엄청 까였던거 같애...
근데 난 또 둘이 만나서 보기도 하고 상대반응도 나쁘지 않고 해서 계속 보다가 사귀기도 전에 그냥 흐지부지 되어버렸거든.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이후로 이렇다할 연애가 사실 없었어.
몇번 만남가지다가도 내가 호감표현을 못하니까 그냥 시들시들 해짐....
그래서 더 극복이 안되는 건지도 모르겠어.
근데 그게 언젠데
아직까지도 내가 호감있는 사람한테 조금이라도 들이대려면 저 생각이 나서 괴로워.
니 깟게 어딜 하고 날 흉보고 있을거 같고,
사람이 착해서 받아주는 거지.
실제로는 민폐고 싫어할거 같고...
내가 못알아들어서 겉으로 티내면 어떡하지.
그다음부턴 불편해서 어떻게 보지.
막이런 생각이 들어서
무슨 행동이든 자연스럽게 안돼.
이러다보니 그냥 나한테 들이대주는 사람 어쩌다 있으면 그런 사람들이나 볼까...
머리로는 아니라는 걸 알면서
마음으로는 내가 왜 이러고 있나 너무 답답해서
스스로가 막 싫어지려고해.
저게 뭐라고 여태까지 아프냐 정말
신입생 시절에 같은과 선배를 좋아해서 나름 끼부리고 하다가 난처한 상황에 처했던 적이 있어.
어느정도까지는 친해지고 둘이 데이트도 하고 하는 상황까지는 갔는데 그 주변에 있던 여자 선배들이 그 사람이랑 나랑 문자한거 보고 나 끼부리는 거 보라고 흉본다던지.
나는 원래 좀 뚱한 성격인데 그때 무지 노력을 했던거고, 상대방은 원래 남녀 두루 인기가 많은 편이었고 해서 좀 네 깟게 어딜 이런 식으로 엄청 까였던거 같애...
근데 난 또 둘이 만나서 보기도 하고 상대반응도 나쁘지 않고 해서 계속 보다가 사귀기도 전에 그냥 흐지부지 되어버렸거든.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이후로 이렇다할 연애가 사실 없었어.
몇번 만남가지다가도 내가 호감표현을 못하니까 그냥 시들시들 해짐....
그래서 더 극복이 안되는 건지도 모르겠어.
근데 그게 언젠데
아직까지도 내가 호감있는 사람한테 조금이라도 들이대려면 저 생각이 나서 괴로워.
니 깟게 어딜 하고 날 흉보고 있을거 같고,
사람이 착해서 받아주는 거지.
실제로는 민폐고 싫어할거 같고...
내가 못알아들어서 겉으로 티내면 어떡하지.
그다음부턴 불편해서 어떻게 보지.
막이런 생각이 들어서
무슨 행동이든 자연스럽게 안돼.
이러다보니 그냥 나한테 들이대주는 사람 어쩌다 있으면 그런 사람들이나 볼까...
머리로는 아니라는 걸 알면서
마음으로는 내가 왜 이러고 있나 너무 답답해서
스스로가 막 싫어지려고해.
저게 뭐라고 여태까지 아프냐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