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여하튼 탈덕하게 되었어.
사실 계속 미련 남아서 붙잡고 있기를 반년하고 결국은 탈덕했는데
그 이후로는 영상이나 사진은 물론이고 노래까지 다 정리했었거든
목소리도 듣기 싫어서
근데 이제 탈덕하고 또 반년이 흐르니까 오히려 아무 감정이 안 들어서
탈덕한 동안 활동했던 노래랑 무대도 찾아보고 그랬어
되게 냉정하게 보게 되더라고ㅋㅋ
무대 보는 내내 라이브며 안무며 전혀 성장 없는 것에 또 실망하고...
암튼 그러다가 한창 덕질할 시기의 활동곡도 듣게 됐는데.
와씨,
그때로 돌아간것처럼 심장이 간질간질하고 감정이 되살아나는 기분이더라
첫 공방 때의 기다림,
첫 팬싸 때의 긴장,
첫 콘서트 때의 설렘.
저절로 되살아나서 기분이 너무 이상했어
그땐 정말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된걸까 싶어서 우울하기도 하고.
내가 변한걸까, 너희가 변한걸까.
사실 계속 미련 남아서 붙잡고 있기를 반년하고 결국은 탈덕했는데
그 이후로는 영상이나 사진은 물론이고 노래까지 다 정리했었거든
목소리도 듣기 싫어서
근데 이제 탈덕하고 또 반년이 흐르니까 오히려 아무 감정이 안 들어서
탈덕한 동안 활동했던 노래랑 무대도 찾아보고 그랬어
되게 냉정하게 보게 되더라고ㅋㅋ
무대 보는 내내 라이브며 안무며 전혀 성장 없는 것에 또 실망하고...
암튼 그러다가 한창 덕질할 시기의 활동곡도 듣게 됐는데.
와씨,
그때로 돌아간것처럼 심장이 간질간질하고 감정이 되살아나는 기분이더라
첫 공방 때의 기다림,
첫 팬싸 때의 긴장,
첫 콘서트 때의 설렘.
저절로 되살아나서 기분이 너무 이상했어
그땐 정말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된걸까 싶어서 우울하기도 하고.
내가 변한걸까, 너희가 변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