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는 시골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발바리 똥개거든
그래도 우리 가족 눈엔 너무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움!
근데 우리 강아지 산책하러 나가면 며칠에 한번꼴로 사람들한테 무시당한다ㅠㅠ
똥개를 더럽게 왜 집안에서 키우냐부터 똥개를 뭐하러 비싼돈들여 꾸미냐, 개같지도 않을걸 데리고 다닌다는 얘기까지 들어봤어
더 열받는건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 무시할때임!
우리 강아지가 무슨 병이라도 옮기는양 지네 개 옆에도 못가게 하고 외모가지고 품평하는 사람보면 진짜 한대 때리고 싶어짐ㅠㅠ
우리 가족한텐 너무 사랑스럽고 자식같은 강아지인데 품종견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람들한테 무시당할때마다 강아지가 사람말 못 알아듣는게 다행이라고 생각된다ㅠㅠ
그외 강아지 산책나갈때마다 사람들한테 무시당하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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