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일한지도 좀 됐고 사람들도 다 친해서 좋은데, 요즘 한 분이 자꾸 펑크를 내셔서 내가 대타를 진짜 엄청 많이 뛰어졌어
돈도벌면 좋고.. 뭐 인원적으면 힘들기도하고, 대타부탁하시는 분 사정도 있고 해서
근데 이번에 나보고 알바날짜를 좀 바꿔도 되겠냐해서 합의해서 결정했거든 나오는날짜평일을좀늘려달라길래 매장사정도있으니 그냥 그러겠다했어
원래 토일월일해서 주18시간좀넘고 주휴받았는데
오늘 6월 시간표 나온거보니까
난 정말 마감 청소만 하러 나오게 시간표가 짜였더라
그리고 주14.5시간이야
15시간부터 주휴수당인데ㅋㅋㅋㅋㅋ...
물론 다들 돈 벌자고 하는 입장인거 아는데 그래도 내가 여태 이렇게 뺑이 돌려주고 날짜 바꾸는 것도 이해해줬는데
나보다 2달정도 늦게 들어온 다른 언니 한명은 자기 주휴수당은 꼭 받고싶은데 마감은 안하고싶다고해서 미들 넣어서 주휴받게해줬던데
나는 그 언니 대신에 마감독박쓰고 주휴는 주휴대로 못 받고
그래서 스케쥴관리하시는분한테 저 주휴 못 받냐고했더니 무묭이 너가 6월에 대타일정이 많아서(좀있긴한데) 그래봐야 주휴 좀 받을건데 너 힘들까봐 그랬지~ 하시는데
나랑 상의한 내용이랑도 다르고 나 그러면 6월 마지막주는 주휴수당못받거든 대타예정없으니까
뭔가 꽁기한데 여기도 인건비 줄이고 싶겠지
걍 알바 관둘까싶기도하고 뭔가 실망스러워ㅠㅠㅠ 내가 여태 나름 사람들 좋아서 배려랍시고 한 행동들이 얼마나 호구처럼 보였으면 나랑 상의한거랑 다르게 이렇게 할까.. 차마 뭐라고 말은 심하게 안햇는데 진짜 뭔가 슬프다
그외 알바 스케쥴이 바뀌었는데 섭섭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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