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성애자인데 니트류 잘 못다뤄서 매번 세탁할때마다 니트 팍팍 줄어드는 마이너스의 손 무묭이임ㅠㅠ

아끼던 가디건도 넉넉한 핏이 점점 아동복사이즈가 되어가서 큰맘먹고 날잡아서 린스작업을 했어
미지근한물에 30분 담궈뒀다 주물주물하면서, 너무 늘어나면 핏이 이상할까 걱정하면서 조심조심 한참 늘린 다음에 모양 망가지지 말라고 건조대에 고이 얹어서 이틀내내 열심히 말림...
근데 그렇게 고생해서 늘렸는데 것두 정말 쬐외에금 성공했어

낑겨서 팔이 안들어가던게 이젠 좀 들어가는 정도???

후....

정말 열심히 한거였는데...내 가디건 희망이 없는걸까ㅠㅠㅠㅠㅠ
예쁘던 핏 다 실종되어서ㅈ복구 안돼서 너무 슬프다ㅠㅠㅠ


니트는 왜 항상 이럴까 나만 이러는걸까!!!!!!
니트늘리기 성공한 덬도 있니?제발 팁좀주어..
내 가디건 못 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