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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더쿠가 내 유일한 친구였다는 걸 느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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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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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귀가하면서 언제나처럼 더쿠에 들어왔는데

더쿠가 아픈거야

그랬더니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야기 할 곳도 없고..

자기 하루를 들려주는 사람도 없고...

작은 응원, 소소한 공감 그런 것들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겠더라구

저녁시간이 되게 적적하더라



그런 걸 나눌 친구들은 하나 둘 연락이 끊긴지 오래고

가족들은 다 자기 일에 바쁘고, 편하게 얘기나눌 시간도 없어서

인간관계에 회의를 느낀지 오래 됐어

그래서 무명이라는 이름아래, 기분좋은 거리감을 두고

일상을 나누는 이곳을 무척 의지하고 있었나봐



다시 열려서 기쁘고,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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